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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버터' 킬링파트 '111' 전세계 SNS 강타..'움짤' 열풍

  • 문완식 기자
  • 2021-05-27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신곡 '버터'(Butter)에서 킬링 파트를 만들며 새롭게 얻은 수식어 '111의 남자'의 대표 장면이 전 세계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민이 '버터' 뮤직비디오 1분 11초 "너의 심장을 두 개로 녹일 거야(I'll melt your heart into 2) 나는 슈퍼스타처럼 빛나니까(I got that superstar glow)"를 부르며 등장하는 단독 파트가 온라인 GIF 파일 검색 엔진 및 데이터베이스 '테너'(Tenor)에서 트렌딩되며 소셜미디어 플랫폼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테너'는 스마트폰을 통해 트위터와 페이스북 메신저(Facebook Messenger), 왓츠앱(Whats App), 바이버(Viber), 링크드인(LinkedIn) , 틴더(Tinder)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양한 플랫폼의 글로벌 사용자들을 통해 지민의 '움짤'(GIF)이 빠른 속도로 퍼져나가고 있다.

미국 음악 매체 컨시퀀스 오브 사운드(Consequence of Sound)는 해당 파트에 대해 "지민은 '슈퍼스타 글로우'를 연상시키며 특유의 여유로움을 물씬 풍긴다"라고 호평했다. 스페인 매체 'La Verdad'는 '버터' 뮤직비디오에서 '111의 남자' 부분을 포함한 지민의 6가지 베스트 안무를 집중 조명하기도 했다.


지민은 2016년 발매한 '피 땀 눈물'을 통해 팬들뿐 아니라 멤버들로부터 '없던 킬링도 만든다'는 극찬을 받으며 '킬링 파트 제조기'에 등극했다. 최근 국내외 언론 매체와 음악 평론가로부터 주목을 받으며 '111의 남자'로 또 한 번 글로벌 슈퍼스타로서 가치를 증명했다.

방탄소년단 '버터'는 뮤직비디오 K팝 최단기간 유튜브 조회수 1억 회 돌파, 스포티파이 24시간 최다 1100만 스트리밍을 넘어서는 등 역대급 신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지민은 이 같은 화제의 중심에서 인기 돌풍의 견인차 역할을 하며 'K팝 프론트맨'으로 위엄을 떨치고 있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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