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의 자작곡 'Sweet Night'이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1억 3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막강 음원 파워를 과시했다.

뷔가 작사, 작곡, 프로듀싱, 가창까지 참여해 화제가 된 'Sweet Night'은 유려한 멜로디와 서정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인디 팝 곡으로, 지난해 3월 발매와 동시에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음원 차트를 점령하며 독보적인 영향력을 입증했다.

인기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OST로 선보인 'Sweet Night'은 아이튠즈 118개국 1위를 기록함으로써 뷔는 최단기간 최고 기록을 달성한 최연소 아티스트로 우뚝 서게 됐다.

'Sweet Night'은 미국, 영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동시 진입, 유럽, 아랍, 북미, 아프리카 차트를 '올 킬'하며 지금까지도 깨지지 않는 유일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Sweet Night'은 스포티파이 2020년 OST 스트리밍 1위, 멜론 차트 개편 이후 OST 최초 진입 순위 1위, 2020년 솔로 아티스트 최초 진입 순위 1위를 기록함과 더불어 스포티파이 한국 OST 중 가장 빠르게 1억 스트리밍을 돌파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며 막강한 인기를 입증했다.

▶V (BTS) - Sweet Night [이태원 클라쓰 OST Part.12 (ITAEWON CLASS OST Part.12)], VLENDING 블렌딩


뷔는 스포티파이 선정 'TOP K-Pop Artists', 'TOP Male K-Pop Artists'에, 'Sweet Night'은 'K-Pop Power', 'TOP Korean OSTs', 'Korean OSTs', 'K-Pop Ballad Hits'부문 플레이리스트에 올라 '싱어송라이터 뷔'로서 그 실력과 영향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뷔는 단 두 곡만이 올라와 있는 스포티파이에서 최근 팔로워 326만명을 돌파해 아이돌로서의 재능뿐 아니라 음악성과 감성을 동시에 겸비한 '아티스트 뷔'로서도 팬들로부터 뜨거운 사랑과 지지를 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앞서 진행된 미국 음악 전문 매거진 '롤링스톤'과의 인터뷰에서 뷔는 'Sweet Night'이 믹스테이프에 수록하려고 만들었던 곡이었으나, 박서준의 부탁으로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OST로 탄생했다고 밝혔다.

뷔의 이 같은 말은 뷔의 믹스테이프를 기다리는 전 세계 팬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동시에 완성도 높은 곡을 선사한 뷔의 재능에 감탄하고 앞으로의 작업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