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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 즐겁게 살라고 신이 내린 진..방탄소년단 진, 카리스마→씰룩씰룩~♥ '버터' MV 촬영 비하인드

  • 문완식 기자
  • 2021-06-01
방탄소년단(BTS) 진이 'Butter'(버터)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다채로운 매력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방탄소년단은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버터'의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진은 뒤로 넘긴 헤어스타일에 그의 넓은 어깨를 위해 맞춤 제작된 골드 펄 셔츠와 화이트 재킷을 입고 등장했다. 자연스럽게 풀린 단추 사이로 드러난 진의 길고 유려한 목선은 고급스러움을 자아내 팬들의 탄성을 일으켰다.

영상은 안무를 맞추고, 모니터링을 하고, 메이크업을 수정하는 등 다양한 멤버들의 모습을 담아냈다. 멤버들은 활발한 첫 날의 촬영을 종료하며, 이틀차로 넘어가기 위해 다 같이 점프를 하는 귀여운 설정샷을 찍었다.

화면이 전환되며 진의 단독 점프샷이 잡혔다. 진은 '이틀 차 촬영 현장에 도착했다'라며 자연스럽게 촬영 일자 전환을 알렸다. 이어 그는 '아마 점프를 한 사람은 저 밖에 없을 거예요, 그러니까 첫 화면에 제가 나오겠죠?'라며 이전의 촬영을 유일하게 기억하는 모습을 보였다. 진의 똑똑함 덕분에 촬영 두 번째 날은 아름다운 그의 외모로 시작을 알렸다.


첫 촬영과 착장은 같았지만 진의 모습은 보다 화려한 맛이 있었다. 우아함을 강조했던 이전과는 달리 긴 목에 둘러진 쵸커와 길게 늘어뜨린 골드 넥클렉스, 그리고 한 쪽만 착용한 링 이어링 등 액세서리 포인트가 눈길을 모았다.

진은 입고 있던 화이트 재킷을 살짝 늘어뜨려 남다른 피지컬을 드러내는가 하면 환상적인 비주얼로 카메라를 응시하기도 하고,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등 다양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다.

멤버들과 함께 머그샷을 찍는 장면에서는 머리를 쓸어 넘기며 윙크를 하는 진의 모습이 잡혀 팬들의 마음을 뜨겁게 달궜다.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마음껏 펼쳐낸 진은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독무 촬영에서 진은 화이트 셔츠를 입고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스태프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진이 독무를 시작하자 '오, 진!', '잘한다!' 등의 감탄이 들려왔지만 곧 격렬한 안무를 이기지 못하고 그의 가느다란 손가락에서 반지가 빠지면서 촬영 현장은 웃음소리로 가득찼다. 진 또한 머쓱한 미소를 머금고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그가 만들어낸 유쾌한 분위기에 사랑스러움을 더했다.


이어 진은 두 주먹을 꼭 쥐고 허리를 씰룩거리는 귀여운 댄스로 팬들을 미소 짓게 했다.


팬들은 "김석진 헉 소리나게 잘생겼다가 갑자기 이렇게 귀여운 건 거의 범죄 아니냐", "내 마음 출구 봉쇄당함, 평생 김석진꺼 해", "저 정도면 거의 신급 외모 아닌가, 어쩌다 인간계에 오셨어요", "미모가 너무 은혜롭다 은혜로워.", "이 험한 세상 즐겁게 살라고 신이 진을 내려줬나 보다", "잘생기든지 섹시하든지 귀엽든지 하나만 해, 하나만 해도 이미 심장 터질 것 같아" 등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따.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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