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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0만 아미만 보고, 뉴스는 안돼요~♥ 방탄소년단 뷔, 귀여움 담당의 사랑스러운 '잇보이' 행보..전 세계 '열광'

  • 문완식 기자
  • 2021-06-03
방탄소년단(BTS) 뷔가 아미에게만 공개하고 싶은 사랑스러운 잔망미와 팬사랑으로 전 세계 팬심을 뜨겁게 달궜다.

방탄소년단이 신곡 '버터(Butter)'로 미국의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인 '핫100' 1위를 차지한 지난 2일 뷔는 방탄소년단 트위터 공식 계정을 통해 "아아아아악! 감사합니다 아미!"라는 글을 올리며 감사와 기쁨의 심경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의 '귀여움 담당' 뷔는 이에 그치지 않고 곧바로 '버터' 뮤직비디오 현장에서 찍은 듯한 코믹 댄스 영상을 공개했다.

뷔가 '버터' 안무를 민소매를 활용해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귀엽고 재미있게 소화한 영상은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10분만에 120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SNS를 뜨겁게 달궜다.

그런데 이 영상은 곧 사라졌다.

한 팬이 팬 커뮤니티에 "내일 뉴스 자료화면 각이라고 ㅋㅋㅋ"라고 올리자 뷔는 "아하" 라는 댓글을 남긴 후 서둘러 영상을 삭제하고 기사 사진을 게재했다.


이러한 뷔의 사랑스러운 행보에 팬들은 "이런 코믹한 모습을 전세계 3500만 아미는 봐도 되지만 뉴스는 안 된다는 게 너무나 아미사랑꾼 뷔답다", "진짜 귀엽다" 등 애정이 담긴 각종 밈을 쏟아내며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팬들은 "미안하지만 이미 저장했다"며 해당 영상을 업로드하며 영상 속 코믹한 뷔의 모습을 빌보드 1위 차트에 합성하는가 하면 관련 네컷 만화를 올리는 등 열기를 이어갔다.


마침 방탄소년단 데뷔일인 6월 13일을 기념해 매년 전후 일주일을 축제처럼 즐기는 '페스타'(Festa) 첫날과도 맞물려 팬들은 "뷔 덕분에 너무 재밌고 풍성한 페스타 오프닝을 보낼 수 있었다"며 즐거워했다.

전 세계 팬들이 뜨겁게 축제를 즐기면서 뷔의 본명과 관련 해시태그인 'KimTaehyung', 'taetae', '우리 태형' 등이 트위터 월드와이드를 장식했다.

잘생긴 외모와 재능, 위트까지 겸비한 뷔는 화제의 중심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빛내며 '잇보이' 매력을 발산, 앞으로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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