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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보자요오오 제바아아알♥" 방탄소년단 지민, 페스타 시작 알리는 한결같은 팬사랑

  • 문완식 기자
  • 2021-06-02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페스타 축제의 시작을 알리며 한결 같은 팬사랑을 보여줘 팬심을 사로잡았다.

방탄소년단은 6월 13일 데뷔 8주년을 맞아 페스타(FESTA) 타임라인의 시작인 오프닝 세레머니(Opening Ceremony)와 '2021 BTS 프로필'을 공개했다.

2일 오프닝 세리머니로 공개된 화보에서 지민은 탄탄 슬림 몸매로 잘 소화해 낸 댄디룩으로 눈길을 모았다.

지민은 브라운 체크무늬 수트와 브론즈 헤어 스타일로 럭셔리한 매력을 선보였다. 또 '블랙스완' 뮤직 비디오 속 의상인 포인트 블랙 깃털 장식이 달린 화이트 수트를 입어 백조와 흑조를 동시에 연상케했다.


연보라색 상의와 반바지를 입고 등장한 지민은 보라색 스카프를 매치한 초동안 외모로 수트와는 정반대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내며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청량함과 귀여움을 선사했다.


특히 '2021 BTS 프로필'에서 지민은 한결같은 팬 사랑과 재치넘치는 표현들로 팬들을 웃음짓게 했다.

프로필 사진에는 지민이 2013년 6월 18일 트위터에 올린 사진과 '매력있나'를 변형한 기호5번 '매력있당'이라고 밝혀 큰 웃음을 선사했다. 지민은 '전 세계에도 통한 매력을 사정없이 알려주겠당'이라는 당찬 포부까지 밝혔다.

자신의 매력 어필 포인트로는 '올~ All~'이라며 '지민이 지민에게 주는 상'으로 '아미가 왜 이렇게 보고 싶상'이라 재치있게 답하며 '아미를 실제로 보려면 얼마나 기다려야 하는지 참 너무 힘들기에 이 상을 수여합니다'라는 글로 팬들에 대한 진한 그리움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좀 보자요오오 제바아아알'이라며 빠른 시일내에 팬들과 만나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전달한 지민은 '올해의 목표'에 '내가 나를 아끼며 타인을 사랑하는 법을 알아가고 또 한번 성장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지민은 타고난 '모태 아이돌' , '모태 인성갑'임에도 불구하고 현재에 머물지 않는 끝없는 자아 성찰과 성장을 통해 '믿고 보는' 지민에 대한 깊은 믿음을 이끌어내며 내면과 외면 모두 '최고의 아이돌'로 꼽히고 있다.

한편, 앞으로 매일 공개될 페스타 관련 콘텐츠에 더욱 기대가 쏠리며 팬미팅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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