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의 솔로곡 '스티그마'(Stigma)가 아마존 '베스트 셀러 송'에서 나란히 1위와 2위에 올랐다. 또 49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방탄소년단 데뷔 8주년을 맞아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아마존(Amazon)에서 윙즈의 '스티그마'가 1위, 리패키지 음반 'YOU NEVER WALK ALONE'에 수록된 '스티그마'가 2위를 기록했다. '스티그마'는 최근 바베이도스와 캄보디아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2016년 방탄소년단 정규 2집 '윙즈'(WINGS) 수록곡이자 뷔의 솔로곡 '스티그마'는 저음과 고음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보컬과 장엄한 피아노 선율이 잘 어우러진 곡으로 뷔가 작사, 작곡에도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의 곡 중 가장 높은 음역대의 곡으로 두성을 사용한 가성, 팔세토 창법으로 고음을 깊이 있게 소화했다고 극찬을 받았다. 뷔가 두 달 동안 연습했다고 밝혀 팬들을 감동케 하기도 했다.

▶Stigma, BANGTANTV

빌보드는 '넓은 음역대와 깊은 보이스 톤을 가진 표현력 강한 보컬은 BTS 사운드의 중추'라고 뷔의 보컬을 평했으며 엘리트 데일리는 '마음을 달래는 뷔의 저음은 전체 BTS 사운드의 핵심 요소'라고 극찬했다.

또 숨피는 '뷔는 깊은 보이스 톤으로 넓은 음역대를 구현하며, 소울풀한 뷔의 유니크한 음색은 고음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준다'며 찬사를 보냈다.

최근 오페라 가수이자 보컬 코치인 찰스 칼로타(Charles Calotta)는 뷔의 솔로 무대 '스티그마'를 리뷰하며 '뷔의 섹시한 고음 발성은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을, 스모키하고 거친 톤은 프린스를 떠올리게 한다', '높은 피치에도 가볍고 예쁘면서 맑은 고음을 사용하는 가성은 본연의 톤을 유지하기 때문에 마이클 볼튼을 연상케 한다'며 극찬한 바 있다.

'스티그마'는 음원뿐 아니라 'WINGS Short Flim #3 STIGMA'(윙즈 쇼트 필름 #3 스티그마)에서 뷔의 깊이 있는 연기 또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쇼트 필름에서 보여준 뷔의 눈빛 연기와 분노, 외로움, 좌절 등을 표현하는 내면 연기는 '스티그마'의 주제를 임팩트있게 잘 전달해 곡이 이해도를 높이며 감탄을 자아냈다.



뷔의 아름다운 목소리, 섬세한 감정 표현과 저음과 고음을 오가는 보컬이 담긴 '스티그마'는 시간이 지나도 가치가 바래지 않는 명곡으로 자리잡으며 사랑받고 있다.

▶BTS (방탄소년단) WINGS Short Film #3 STIGMA, HYBE LABE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