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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 있는 아티스트와 함께 일한다면 좋죠" 방탄소년단 정국에 美가수 케시 컬래버 기대

  • 문완식 기자
  • 2021-06-04
방탄소년단(BTS) 정국에 미국 싱어송라이터 케시(Keshi)가 컬래버레이션 기대감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베트남 매체 'toquoc.vn'는 최근 '케시, 방탄소년단 정국과 협업을 기대하고 있다'라는 제목의 인터뷰 기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케시는 베트남계다.

케시는 "최고의 K팝 아이돌들도 당신의 노래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방탄소년단 정국이 당신의 노래를 좋아하는 것을 알고 있나?"라는 질문에 "알고있다. 재능 있고 유명한 아티스트가 제 음악을 좋아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국과 내가 함께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정말 좋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스포티파이(Spotify)에 공개된 정국이 좋아하거나 추천하고 싶은 곡을 담은 'Jungkook's Favourite BTS Tracks' 개인 플레이 리스트에는 케시의 'Right Here'가 담겨있다.

정국이 케시의 곡에 관심을 나타내며 컬래버레이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것.

정국은 자신이 커버한 '10000 Hours' 원곡자이자 미국 컨트리 음악 듀오 댄 + 쉐이(Dan + Shay)와 '디어 노 원'(Dear No One) 원곡자 토리 켈리(Tori Kelly)에게서도 컬래버레이션 요청을 받았다.

또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와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 '위 돈 톡 애니모어'(We Don't Talk Anymore)의 컬래버레이션 무대로 호흡을 맞춘 찰리푸스(Charlie Puth)와 컬래버레이션에 대한 팬들의 기대는 여전히 크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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