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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min X Usher' 방탄소년단 지민 어린 시절 꿈 어셔와 컬래버레이션 팬들 기대감 폭발 'JIMIN WAKE UP'

  • 문완식 기자
  • 2021-06-04
방탄소년단 지민(BTS)이 새 싱글 '버터'(Butter)를 통해 어린 시절부터 좋아했던 어셔(Usher)와 컬래버레이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전 세계 팬들은 실시간 트렌드를 통해 뜨거운 기대감을 나타냈다.

어셔는 최근 자신의 틱톡과 트위터 계정에 "Don't need no Usher To remind me you got it bad"라는 글과 방탄소년단 신곡 '버터' 가사 중 본인의 이름이 들어간 부분을 삽입한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화려한 차림새의 어셔가 화면 밖의 여성과 간단한 대화 후 여유 있는 모습으로 유유히 걸어가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이 공개되자 전 세계 아미는 "지민이 이 영상을 꼭 봤으면 좋겠다", "제발 누구라도 지민에게 이 소식을 알려줘요", "지민아 일어나. 지금 봐야 할 게 있어" 등 지민을 소환해 키워드 'JIMIN WAKE UP'이 실시간 트렌드를 뜨겁게 달궜다.


지민의 트위터 단독 카테고리인 'Jimin Trending'에 키워드 'Usher'가 트렌딩 됐으며 지민과 어셔의 협업을 소원하는 팬들과 팝 음악팬들의 간절한 바람으로 지민과 어셔의 연관검색어에 서로의 이름 'Usher'와 'Jimin'이 나란히 오르며 폭발적 화제를 모았다.

지민은 앞서 여러 인터뷰를 통해 어린 시절 롤 모델로 수 차례 어셔를 언급해 왔다. 최근 미국 음악 매거진 롤링스톤(RollingStone)과 인터뷰에서도 자신의 음악적 영웅으로 고(故) 마이클 잭슨과 함께 어셔를 꼽은 바 있다.

미국 매거진 틴보그(TeenVogue)는 2020년 그래미 어워드 참석 후 진행된 브이라이브에서 지민이 어셔를 마주하게 된 일화를 소개하며 '이것은 지민에게 꿈이 실현된 것이다'라고 어셔와의 일화까지 공개하며 컬러버레이션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미국 매체 올케이팝(Allkpop)은 이 소식과 협업을 원하는 팬들의 열광적 반응을 전했다. 전 세계 팬들은 'Jimin X Usher'라는 문구로 지민과 어셔를 응원했다.


지민은 앞서 미국의 전설적인 알앤비 그룹 보이즈 투맨의 멤버 숀 스톡맨을 비롯해 그래미 수상자들인 리조, 칼리드 등 세계적 뮤지션들의 뜨거운 애정과 주목을 받아 협업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지민은 그간 다른 멤버들과는 다르게 유명인들의 공개 러브콜을 수차례 받았음에도 팀 활동 외에는 단 한번도 국내외 개인 협업이 이뤄지지 않있다. 이에 지민의 다양한 활동을 보고 싶어하며 협업을 갈망하는 팬들의 바람이 커져가고 있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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