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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조가 된 美의 남신' 방탄소년단 진, '블랙스완' 안무 영상 속 몽환적 퍼포먼스 "천상의 아름다움"

  • 문완식 기자
  • 2021-06-06
방탄소년단 진이 'Black Swan(블랙스완)' 안무 영상에서 우아한 흑조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 눈길을 모았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4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0 Black Swan Intro' 버전 안무 영상을 공개했다.

진은 영상에서 넓은 체육관을 배경으로 수많은 댄서들과 함께 합을 맞췄다. 진은 흑조가 환생한듯한 우아한 몸짓과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안무영상을 빛냈다.

특히 수십 명의 댄서들과 한 마리의 흑조를 표현한 마지막 장면은 인트로의 하이라이트로, 진은 흑조의 머리를 맡아 아름다운 외모와 특유의 고혹미를 발산했다.


연습 영상의 본 무대였던 '2020 MMA Black Swan Intro' 무대는 뜨거운 반응을 모은 바 있다. 다채롭고 몽환적인 색감의 무대 속에서 진은 매혹적이고도 남다른 아우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소매가 넓은 흰 옷을 입고 등장한 진은 물이 깔린 미끄러운 바닥에도 상관치않고 탁월한 균형감각과 코어힘으로 점프 후 안무 동작을 수행하며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후 프릴과 레이스가 달린 블랙 수트로 갈아입고 흑조의 머리가 된 진은 멤버들과 댄서들이 다 떠난 무대 위에 홀로 남아 CG로 된 새를 날려 보내는 연기로 두드러진 연기력과 무대 표현력을 선보여 강렬 했던 무대에 여운을 안겼다.


'블랙스완' 무대의 첫 공개였던 'The Late Late Show with Jame Corden'에서도 진의 존재감은 남달랐다.

이마를 드러낸 헤어스타일에 블랙 블라우스와 팬츠를 착장한 진은 '미의 남신'이라는 별명에 걸맞는 고결하고 환상적인 외모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짐은 맨발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우월한 피지컬이 펼치는 유려하고도 디테일한 안무동작과 흔들리지 않는 감미롭고 아름다운 미성의 보컬로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팬들은 "진은 분위기가 고급스럽고 우아해서 그런지 블랙스완이 정말 찰떡이야", "블랙스완의 분위기에 찰떡인 완벽한 퍼포먼스였어", "뱀파이어 백작같은 분위기, 신비롭고 몽환적이야", "진은 천상의 아름다움을 담당하는 멤버같아", "이건 진짜 말도 안되게 아름다워", "진이 센터에 섰다? 그럼 끝난거야", "어떻게 저렇게 고결한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지?", "저 미끄러운 바닥에서 점프 하는데 흔들림 없는거봐, 코어힘이 장난 아냐", "진의 균형감각 진짜 대단하다", "저 고급스러운 분위기는 거의 진의 시그니처야" 등 감탄을 나타냈다.

▶[CHOREOGRAPHY] BTS (방탄소년단) 2020 MMA 'Black Swan' Intro Performance Dance Practice #2021BTSFESTA, BANGTANTV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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