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BTS)의 솔로 2곡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31주 연속 동시 차트인하며 글로벌 음원 파워를 과시했다.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2021년 6월 5일자)에 따르면 정국의 솔로곡 'Euphoria'(유포리아)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2위에 올랐다.

'Euphoria'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 67주째 차트인했다. 지난 주에 이어 역대 한국 아이돌 솔로곡 최장 기간 차트인 1위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정국의 또 다른 솔로곡 '시차'(My Time)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7위에 64주째 차트인했다.


정국의 솔로 2곡은 한국 아이돌 솔로곡 중 최장 기간 차트인 1위와 2위를 나란히 기록하며 막강한 인기를 자랑했다.

특히 정국의 'Euphoria'와 '시차'는 7개월 이상 연속으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 동시 차트인하며 메인 보컬의 위엄을 보여줬다.


'Euphoria'는 정국의 청량한 음색과 청아한 음색이 특히 돋보이는 곡으로 사랑에 빠진 순수한 감정을 노래했다.

'Euphoria'에 대해 정국은 "아주 어린 소년과 아주 성숙한 남성 사이의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 라고 말하며 "녹음은 어려웠지만 제가 느꼈던 그런 감정들이 녹음에 잘 표현되었다고 생각한다" 고 미국 음악 전문 매거진 '롤링스톤'(RollingStone)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다.

▶Euphoria, BANGTANTV

▶My Time, BANGTANTV

한편 방탄소년단 정국이 작곡에 참여한 '필름 아웃'(Film out)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 13위로 재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