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의 화보 사진이 삼성 미국 공식 계정으로부터 극찬을 받아 시선을 집중시켰다.

삼성 미국 공식 트위터 계정은 최근 진의 갤럭시 S21 화보 사진을 게시하며 "Jin serving legendary looks (진은 전설적인 외모)"라는 글과 함께 보라색 하트 이모티콘으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속 진은 갈색 헤어에 파란 니트를 입고 귀에 갤럭시 버즈를 착용한 채 갤럭시 S21을 손에 들고 있다. 살짝 고개를 옆으로 튼 진은 어느 각도에서도 완벽한 예술적인 턱선과 아련한 눈망울, 이상적인 콧대와 도톰한 입술의 환상적인 옆태로 팬심을 사로잡았다.

팬들은 "누가봐도 석진이는 레전더리 룩스", "역시 사람 보는 안목이 있는 삼성 공계네", "갓전드 갓미모 갓석진", "진짜 전설 속에 나오는 미남 같아", "석진이가 미의 남신이니까 전설적인 외모 맞지", "역시 세계 1등은 보는 눈이 정확해"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삼성과 함께 한 광고는 진의 맞춤 캐릭터처럼 잘 어울리는 모습으로 전 세계를 열광케했다.

진은 지난해 삼성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GalaxyxBTS: The Strange Tailor Shop' 영상에서 고급스러운 수트를 입고 멤버 정국과 함께 등장, 살아 숨쉬는 조각 같은 얼굴과 우월한 피지컬, 뛰어난 연기력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Galaxy x BTS: The Strange Tailor Shop, Samsung



진은 한 팬이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 해당 광고의 장면을 게시하며 "광고를 찍었더니 영화를 만들어버린..."이라고 칭찬하자 "광고 찍으러 갔는데 갑자기 춤 보여주시더니 하라고 하셔서 어 이건... 저 말고 제이홉이 좋을 것 같은데요 했다가 거절당한 날이네"라고 댓글을 달기도 했다.

광고 영상의 안무와 디렉팅을 맡은 이우태 안무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진의 댓글 캡처를 게시하며 "1시간 안에 가르쳐드려야되는 상황에 당황했지만 완벽하게 해주셔서 놀란 날.."이라며 진의 안무 실력과 습득 속도를 극찬했다.

진은 그에 앞서 삼성 공식 트위터 계정에 공개된 '갤럭시 버즈+ BTS 에디션' 화보에서도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보라색의 갤럭시 버즈를 착용한 채 무심한 듯한 표정으로 한쪽을 바라보고 있는 진의 신비로운 눈동자와 깎아 지른 듯한 콧대, 하트 모양을 그리는 아름다운 입술과 갸름하면서도 남성적인 턱선, 도자기 같이 매끄러운 흰 피부는 보는 이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미국 매체 올케이팝은 이런 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기사로 전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의 눈부신 외모로 완벽한 몸매와 비율을 자랑하는 수트를 입은 진에게 네티즌들이 압도당했다며 SNS에서는 그를 'Human Samsung (인간 삼성)'이라고 부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