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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많이 사랑해 미:래에도 사랑해' 방탄소년단 진, 잠시 남신 벗고 핑크 왕귀염둥이 변신 "분홍석지니♥"

  • 문완식 기자
  • 2021-06-06
방탄소년단(BTS) 진이 잠시 남신 면모를 벗고 러블리한 아이돌 모습으로 팬심을 리프레시했다.

방탄소년단이 지난 5일 공식 유튜브 채널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Weverse)를 통해 2021 BTS FESTA '소우주'의 다양한 콘텐츠 중 하나인 방림이네 사진관을 공개했다.

방림이네 사진관이 공개한 '4컷 사진'은 멤버들이 직접 만든 콘티속 포즈를 따라하는 유닛 촬영과 개인 미션 촬영을 완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개된 영상속 진은 파스텔계통의 연분홍색 모자와 상하의를 입은 모습으로 등장했다. 맑고 깨끗한 피부와 뚜렷한 이목구비가 핑크색옷과 잘 어울려 청순 미남의 정석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RM, 정국과 유닛을 이룬 진은 멤버 정국이 직접 작성한 미션지를 뽑아 인간피라미드를 쌓기도 하고 물구나무서기, 익살스러운 포즈로 사진을 찍으며 유쾌하게 촬영 분위기를 이어갔다.

유닛2차 촬영 콘티는 기발하고 창의성이 돋보이는 진의 미션지를 선택. 제한시간 10초를 맞추기위해 밥먹는 콘셉트를 완성하자 밖으로 집어 던지고 렌즈가 작은 매트릭스 선글라스를 쓰기도하고, 서로의 머리를 쥐어 뜯는 포즈를 취하기도 하며 웃음을 안겼다.

특히 진은 멤버 뷔가 만든 개인미션에 처음에는 난감한 반응을 보였지만 곧이어 상큼발랄하고 귀여운 모습을 연출해 팬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진은 '아미로 이행시 짓기'에 당첨되자 그 자리에서 바로 '아 :주 많이 사랑해 / 미 :래에도 사랑해 -진'이라는 센스 있는 이행시를 트위터에 올리며 아미 사랑꾼다운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팬들은 "분홍석지니 너무 예뻐서 박제하고픈 날","진 분홍색 옷에 분홍색 모자까지 쓰니까 솜사탕같아", "어떻게 건장한 남자가 저렇게까지 말랑말랑한 느낌이 날 수 있지?", "워낙 청초하고 부드러운 분위기라 그런지 분홍색이 너무 잘 어울려", "저 날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다", "이행시 센스있는 거 봐 저 자리에서 저렇게 바로 가능하다고?", "팬들이 왜 왕귀염둥이라고 부르는 지 알겠어", "저렇게 귀엽게 생겨서 하루종일 유쾌하니까 보기가 너무 좋다"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2021 FESTA] BTS (방탄소년단) '방림이네 사진관 (Mission! BTS 4 Cuts)' #2021BTSFESTA, BANGTANTV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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