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이 '월드와이드 핸섬'에 더한 '월드와이드 위즈덤' 면모로 주목 받았다.

미국 연예 매체 엘리트데일리(Elite DAILY)는 지난 5일 '12 Jin Quotes For IG Captions That'll Make You And Your Followers Smile '(당신과 당신의 팔로워들을 웃음짓게 해 줄 인스타그램 캡션용 진의 인용구 12개)란 제목으로 진에 대한 찬사를 전했다.

매체는 "방탄소년단 모든 멤버가 각자 특별한 소질을 발휘하고 있다. 이중 황홀한 보컬 실력과 함께 둘도 없는 인격과 매력을 겸비한 멤버가 진이다"라며 진의 보컬과 매력, 인격에 대해 극찬했다.

엘리트데일리는 진은 8년간 방탄소년단 일원으로 활동하면서 인생을 크게 바꿀 만한 말을 많이 해왔다며 "진의 말은 그의 탁월한 인격을 잘 보여준다"고 진의 인격에 찬사를 보내며 감동과 지혜가 있는 진의 말 12개를 선정해 전했다.

매체는 최근 미국 저명 음악 매거진과의 인터뷰를 언급하며 "진은 항상 쾌활하지만, 그 가운데서도 진중한 모습을 보여 감동을 준다"라고 했다.


진은 지난 5월 '롤링스톤' 인터뷰에서 "가수로서 경지에 올랐다고 느꼈던 순간은 사실 없었어요. 하지만 가수라면 관객에게 기쁨을 주어야하는 책임과 임무가 있어요. 그래서 관객들이 제 노래를 좋아해주시고 같은 감정을 공유하면서 제가 관객분들과 교감하고 소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어요"라고 팬들에 대한 깊은 사랑을 전한 바 있다.

매체는 진의 솔로곡에서도 진이 어떤 사람인가가 잘 드러난다고 전했다. 진의 솔로곡 '어웨이크(Awake)'나 '에피파니(Epiphany)', '문(Moon)' 같은 곡을 보면 진이 실제로 살면서 겪은 경험이 들어있는 의미 깊은 가사를 음악에 녹여내는데 탁월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며 진의 음악적 재능 역시 높이 평가했다.

특히 매체는 음악을 통해서든 인터뷰를 통해서든 팬과의 질의문답을 통해서든 진은 언제나 특별한 의미가 있는 말을 건넨다면서 진이 전하는 말에 대한 깊은 찬사를 보냈다.


"어쩌면 지금 이순간은 우리에게 주어진 기회일지도 모르겠습니다."('Dear Class of 2020 축사'에서), "너의 수고는 너만 알면 돼."(2016 'Season`s Greeting'에서), "끊임없이 노력하는 사람이 잘된다."(2020년 영화 'Break The Silence'에서), "I'm the one I should love."(노래 'Epiphany'에서), "뭔가 또 잘 되면 '나는 굉장히 좋은 사람이다. 최고야'라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자기를 많이 사랑했으면 좋겠습니다."(2018년 V live에서) 등 진이 감동과 진심을 전했던 12개의 말을 전했다.

엘리트데일리는 "Worldwide Handsome has some worldwide wisdom for you.(월드와이드 핸섬은 여러분을 위한 월드와이드의 지혜를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극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