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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아미가 가족들과 추억 보낼 때 BGM이 '버터'가 됐으면"..귀엽고 사랑스러운 '아미 바라기'

  • 문완식 기자
  • 2021-06-08
방탄소년단(BTS) 뷔가 사랑스러운 천상의 비주얼과 버터보다 부드러운 목소리로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았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5일 공식 페이스북에 'BTS Exclusive Butter Interview I Only on Facebook'이라는 제목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멤버들은 새 싱글 'Butter'(버터)와 관련해 Q & A 를 진행했다.

공개 당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금발의 사랑스러운 푸들 헤어스타일을 하고 등장한 뷔는 인터뷰 내내 귀를 간지럽히는 듯한 부드럽고 달콤한 중저음의 보이스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뷔는 '버터를 준비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묻는 질문에 "저희 '달려라 방탄'을 많이 찍었는데 그때 저도 모르게 부르고 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아직 나가면 안되는데"라고 답하며 수줍은 듯 사랑스러운 미소를 지어 팬들을 설레게 했다.

'계절별 추천하는 방탄소년단 음악'에 대해 뷔는 "겨울은? 겨울에는 스노우 플라워!"라며 지난해 12월 절친 픽보이와 함께 불러 화제를 모았던 자신의 자작곡을 추천했다.

▶Snow Flower (feat. Peakboy) by V, BANGTANTV

또 "이번 '버터'에서 많은 헤어스타일의 변화가 있었는데, 다음에 해보고 싶은 헤어 컬러는?"이라는 질문에 "제가 지금까지 빨주노초파남보 다 한 것 같아서 더 이상 할 수 있는 기발한 색도 없고, 두피 관리를 하고자 검은색으로 할 것 같다"고 수줍은 듯 답했다.


마지막으로 '버터가 어떤 곡으로 기억됐으면 좋겠는지'에 대한 질문에 뷔는 "아미가 드라이브를 하거나 가족들과 추억을 보낼 때 그 BGM이 '버터'가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가장 크다"라며 신곡 '버터'와 가족, 그리고 아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팬들은 "스포 대왕 김태형 너무 귀여워", "언젠가는 스노우 플라워 라이브로 꼭 들려주길", "태형이는 안 어울리는 헤어스타일이 없어. 흑발도 너무 예뻤지. 더팩트 뷔 생각난다. 태형이 두피 소중", "태형이 머릿속엔 가족과 아미 뿐인듯"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BTS (방탄소년단) 'Butter' Official MV, HYBE LABELS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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