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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 온 어린왕자' 방탄소년단 진, 'Moon' 콘셉트 필름 속 길들여지고 싶은 '근본적인 아름다움'

  • 문완식 기자
  • 2021-06-08

방탄소년단(BTS) 진이 아름다운 외모의 환상적인 콘셉트로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았다.

방탄소년단은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 'BANGTAN TV'를 통해 'MAP OF THE SOUL ON:E CONCEPT PHOTO BOOK' PREVIEW 영상을 공개했다.

진은 공개된 영상에서 살짝 띄운 흑발에 프릴이 달린 흰 셔츠, 그리고 옅은 하늘색의 코트를 매치한 채 등장했다.

어린왕자를 콘셉트로 잡은 진은 우주를 배경으로 띄운 달 모형의 세트에서 순수한 눈빛으로 허공을 바라보거나 빛이 나는 지구본을 소중하게 껴안기도 하면서, 아미를 생각하면서 지은 자작곡 'Moon'의 콘셉트를 완벽히 소화해냈다.


붉은 색의 장미 조명을 받으며 매혹적인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강렬한 조명의 빛과 진의 청순한 분위기가 어우러져 몽환적인 아우라를 자아내기도 했다. 배경으로 깔린 'Moon'의 밝고 경쾌하지만 어딘가 다소 외로운 듯한 기타선율은 필름의 분위기를 더더욱 신비롭게 만들었다.

해외매체 Allkpop(올케이팝)은 "어린왕자를 주제로 한 이 콘셉트 비디오에서 진은 충격적으로 아름다워보였다"라며 진의 황홀하고도 고혹적인 비주얼에 감탄했다. 이어 "이 프리뷰는 많은 사람들이 귀엽고 섹시한 진과 사랑에 빠지게 만들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진의 콘셉트 필름 영상은 공개한 지 7시간도 안되어 15개국 실트에 올랐으며, 유튜브 월드 와이드 실트 18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방탄소년단 컨셉 필름 영상들 중 실트에 오른 유일한 영상이기도 하다. 공개 당시 유튜브 플랫폼에서 가장 많은 좋아요 및 댓글을 받아 진의 막강한 인기와 존재감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팬들은 "진은 잘생기기 위해 화려한 머리색이나 메이크업, 컬러 콘텍트렌즈가 필요하지 않아, 그는 그냥 완벽해", "진은 사랑할 수밖에 없는 사람이야", "진은 너무 아름다워서 일단 눈이 갈 수밖에 없어", "진은 천상계야", "천사가 어쩌다 지구로 내려왔을까", "진과 어린왕자라니, 너무 잘 어울리잖아", "지구를 사랑하는 어린왕자 그 자체", "진에게 길들여지고 싶어", "나는 이미 진에게 길들여진 것 같아", "저 영상에 진의 청순함과 화려함이 모두 담겨있어", "한 사람이 어떻게 저렇게 다양한 분위기를 낼 수 있는거지?", "인간의 아름다움이라기엔 너무 심하긴 해"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PREVIEW] BTS (방탄소년단) 'MAP OF THE SOUL ON:E CONCEPT PHOTO BOOK' Short Film #Jin, BANGTANTV

▶Moon, BANGTANTV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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