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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삐, 너 없으면 나 어떡해" 방탄소년단 지민, 진심 어린 팬사랑..#지민이없으면나어떻게해 韓실트 점령

  • 문완식 기자
  • 2021-06-09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페스타(FESTA) 축제 기간 중 진심 어린 팬사랑으로 전 세계 팬들을 감동시키며 또 한번 한국 실시간 트렌드를 점령했다.

방탄소년단은 9일 자정 공식 SNS 계정과 팬사이트 '위버스'를 통해 6월 13일 데뷔 8주년을 맞아 페스타 행사 속 방탄소년단이 쓰는 '2021 아미 프로필'을 공개했다.

각자 개성 넘치는 글 속에서 한자 한자 정성으로 꾹꾹 눌러쓴 지민의 글들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평소 지독한 팬 사랑꾼으로 알려진 지민은 이번에도 변함없이 감사의 마음을 듬뿍담아 아미 프로필에 전해 가슴을 울리는 감동을 선사했다.

지민은 아미(ARMY)의 직업에 '선생님이자 친구, 사랑하는 사람', 특기와 취미에 '탄이들(방탄소년단) 예뻐하기와 생각하기', 매력에는 '아낌없는 배려, 대가없는 응원'이라 적어 평소 지민이 팬들에게 전했던 감사의 마음을 그대로 옮겼다.


평소 팬들을 '예쁘다'는 의미의 부산 사투리 '이삐'라 칭해왔던 지민은 아미의 별명을 '이삐'로, 아미가 보고싶을 땐 '나우(Now, 현재)', 아미와 가장 하고 싶은 일에는 '노래하고 춤추고, 눈 맞추며 대화하기'로 적어 팬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며 공연하고 싶은 마음을 간절하게 전했다.

특히 팬들의 가슴을 울린 '아미를 8글자로 표현하기'에서는 "너 없으면 나 어떡해"라는 심장 설레게 하는 고백에 전세계 수 많은 팬들이 화답하며 #지민이없으면나어떻게해, #WeLoveYouJimin 이 대한민국 실시간 트렌드 1위, 2위에 등극, 전세계 실시간 트랜드에 오르고 미국과 인도, 사우디 아라비아 등 다수의 국가 실시간 인기 트렌드에 올랐다.
끝으로 '아미에게 주고 싶은 상'에 '멤버들의 모든 감정의 대상(對象)이 아미였기에 우리의 대상이 되어준 당신께 이상을 수여합니다' 라며 그 상의 이름을 '우리의 대상(大賞)'이라 붙여 넘치는 팬사랑으로 감동을 선사한 지민에게 팬들은 '지민은 역시 가슴을 울리는 진하고 특별한 무언가가 있어', '프로포즈인가요?', '설레서 못자 이런 가수가 내가수라 행복해', '덕질 인생에 이런사람 처음봄', '지민인 찐이다'등으로 화답했다.

동음이의어인 '대상'의 두가지 의미를 감동적으로 사용한 지민의 언어적 센스와 표현 능력에 다시 한번 감탄하게하며, 지난 3월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던 지민이 아미에 대해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셨고, 실수해도 괜찮다고 해주셨다. 왜 사랑한다는 말을 하는지 생각하게 하는 분들이다'라고 전했던 마음을 '아미 프로필'을 통해서도 전달해 팬과 아티스트 관계에 끈끈한 믿음을 다시 한번 재확인시켰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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