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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컷의 아이콘' 방탄소년단 진, 글로벌 패션 이끄는 '美의 남신'

  • 문완식 기자
  • 2021-06-09
방탄소년단(BTS) 진이 환상적인 장발의 '울프컷의 아이콘'으로 주목받았다.

최근 CNN Style 매스컴은 '멀릿(뒷머리가 긴 남성 헤어스타일)스타일에 대한 Z세대의 해답'이라는 주제로 울프컷에 대해 다루며 진을 언급했다.


CNN Style은 진의 사진을 소개하며 '케이팝 보이밴드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테이퍼드 레이어(위는 길고 아래는 짧은 층진 머리)와 트레일링 테일(길게 늘어지는 꼬리모양 헤어스타일)로 맵시있는 울프컷을 선보였다'라며 헤어스타일을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진의 사진을 함께 게재해 시선을 모았다.


CNN Style에 따르면 '울프컷'이란 두꺼운 레이어드 헤어스타일로 한국의 미용실에서 유래했다. 이는 Z세대에서 인기 있는 젠더 플루이드(성별을 아우르는)헤어스타일이며, 야생의 길들여지지 않은 늑대의 털을 닮아 그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또 성별을 아우르는 스타일이 재등장한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며, 젠더 플루이드의 개념은 점점 더 익숙해지고 있다고 현 세대의 패션 성향에 대해 전했다.

해외매체 올케이팝 또한 이 기사에 대해 다루며 진을 '울프컷의 아이콘'이라 명명했다. 매체는 '진은 글로벌 패션을 선도한다', '마치 K드라마의 한 장면과 같다', '진은 자신의 머리로 즉흥적인 실험을 하는 멤버로도 유명하며, 콘서트 2시간 전에 그의 머리를 탈색한 적도 있다'며 다양한 스타일을 소화해내는 진의 컨셉 소화력에 대해 높게 평가했다.


실제로 진은 '미의 남신'답게 다채로운 컬러와 다양한 길이감의 헤어 스타일을 보여주었다. 진의 아름답고 황홀한 외모는 그 어떤 헤어도 완벽하게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으며, 팬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받아왔다.

팬덤을 뜨겁게 달구었던 보라색 머리의 경 콘서트 전날 밤 호텔방에서 자신이 직접 염색을 하여 깜짝 공개한 것이기도 하다. 헤어 디자이너의 손을 거치지 않았기에 고르게 염색되진 않았지만 그렇기에 더욱 오묘하고 몽환적인 느낌이 나서 진과 어울린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팬들은 "진의 얼굴인데 머리가 무슨 색이든, 무슨 모양이든 그게 상관이 있을까", "보라색머리 아직도 잊지 못해, 무슨 요정같았어", "긴 머리를 하면 청초하고 짧은 머리를 하면 너무 잘생겼어", "일단 얼굴이 다 해먹잖아", "진은 얼굴이 조그만하고 목이 길기 때문에 머리가 길어도 답답해보이지 않고 오히려 청순해보여", "예쁘고 잘생기고 귀엽고 진이 다 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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