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의 생일(6월 16일)을 맞아 팬들이 캄보디아 어린이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기부, 선한 영향력 실천으로 생일의 의미를 되새겼다.

영웅시대밴드(나눔모임)은 지난 9일 글로벌 NGO '희망을 파는 사람들'에 1124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캄보디아학교 희망프로젝트의 하나인 '캄보디아 정글숲 학교만들기' 후원금으로 쓰인다 .

영웅시대밴드(나눔모임)은 "국내를 넘어 해외로 진출할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널리 전파하고 열악한 캄보디아 어린이들의 교육환경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2일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전달한 1차 기부금 1232만원에 이은 임영웅 생일 축하 2차 기부이다.

영웅시대밴드(나눔모임)은 '희망을 파는사람들'에 꾸준히 기부의 손길을 펼쳐왔다. 지난해 수재의연금 1000만 원을 비롯해 올해 3월 임영웅의 '미스터트롯' 진(眞) 1주년을 기념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생일축하 1124만 원을 포함, 영웅시대밴드는 '희망을 파는 사람들'에 총 3124만 원을 기부했다.


영웅시대밴드(나눔모임)는 영웅시대 공식카페 서울지역방에서 시작했다. 회원들이 늘어나면서 전국 지역을 포함해 해외 지역 팬들까지 모여 나눔을 실천하는 '글로벌한 영웅시대'이다 .

영웅시대밴드(나눔모임)은 6월 현재 누적 1억 원에 이르는 기부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실천 중이다. 1년 전부터 서울역 쪽방촌 도시락 봉사도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초보 영웅시대 회원들을 위한 '참된덕후교실'을 운영하며 바람직한 팬덤문화를 형성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