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BTS)의 '유포리아'(Euphoria)가 미국 지니어스(Genius) 차트에서 막강 K팝 솔로 파워를 과시했다.

'유포리아'는 지난 10일(한국시간) 오후 2시께 미국 디지털 음악 매체 지니어스의 지니어스 Top100 차트 'All Genres'(전체 장르) 부문에서 15위에 올랐다. 전체 장르 부문 한국 솔로곡 1위 기록이다.


정국의 '유포리아'는 발매 3년을 약 2달 앞두고 잇는 가운데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의 'Your Power', 올리비아 로드리고(Olivia Rodrigo)의 'happier' 등 미국 팝스타 최근 앨범 수록곡들보다 높은 순위에 오르는 막강한 음원 인기를 보여줬다.

방탄소년단 신곡 'Butter'(버터)가 5위에 올랐으며, '유포리아'는 BTS 솔로곡으로는 유일하게 랭크됐다.


'유포리아'는 지난 2018년 발표한 방탄소년단 LOVE YOURSELF 結 Answer 앨범에 수록된 정국의 솔로곡으로 최근 세계 최대 음원 사이트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K팝 남자 아이돌 솔로곡 최초로 2억 4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는 등 글로벌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편 지난 10일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 미국 사이트에서 정국의 '유포리아'와 '시차'가 '인터내셔널' 부문에서 판매량 4위와 5위를 각가 차지했다. 이 또한 한국 솔로곡 중 1위, 2위 기록이다.

▶Euphoria, BANGTANTV

▶My Time, BANGTAN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