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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 'BTS 2021 MUSTER' 매혹적인 아름다움+완벽 라이브 "믿고 보고, 믿고 듣는 김석진"

  • 문완식 기자
  • 2021-06-13

방탄소년단(BTS)진이 매혹적인 외모와 화려한 퍼포먼스, 완벽한 라이브 무대로 다시 한 번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3일 팬미팅인 'BTS 2021 MUSTER 소우주'를 개최했다. 2013년 6월 13일 데뷔한 방탄소년단은 매년 6월 초 다양한 컨텐츠를 준비하여 팬 아미들에게 공개해왔으며, 이 기간을 일명 '페스타'라고 부른다. 'MUSTER'는 방탄소년단과 아미들이 마음껏 즐기는 축제인 '페스타'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MUSTER'는 2년만에 열리는 만큼 특별히 화려하게 개최되었다. 온라인 콘서트지만 야외무대를 활용했으며 다양한 영상을 송출하여 보는 맛을 더했다.

진은 흰 티셔츠에 밝은 레몬빛 셔츠, 편안한 베이지색 팬츠를 입고 멤버들과 함께 커다란 지프차를 타고 등장했다. 애쉬 블론드빛 머리를 일명 '반깐'스타일로 매만져 고급스러운 매력을 더했다. 단정하지만 화려하고, 찬란하지만 청아한 진의 미모에 팬들은 감탄을 마지 않았다.



진은 오프닝 곡 'Life Goes On'에서 고요하고 편안한 무대를 이끌어나갔다. 이어진 'Butter'에서는 보다 청량하면서도 단단한 음색으로 완벽한 라이브를 선보이며 여유로운 표정연기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Dynamite'에서도 연이은 고음 파트를 맡았음에도 흔들림없이 무대를 소화해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토크 타임에서는 자신의 시그니처 포즈인 손키스를 날리며 '오랜만에 밖에서 공연하니 정말 기분이 좋다'며 산뜻한 목소리로 운을 띄었다. 멤버들과 함게 8년동안의 추억을 이야기 한 후 감미롭고 촉촉한 목소리로 '이사'를 불렀다.


RM, 정국과 유닛으로 부른 'Stay'에서는 귀를 사로잡는 부드러운 가성을 사용하기도 하고 맑은 고음을 거침없이 뽑아내기도 하며 다양한 보컬 스킬을 선보여 '라이브킹'의 별명에 걸맞는 실력을 보여주었다.

공연 중간중간에는 보물을 탐사하는 콘셉트의 멤버들의 모습이 영상으로 나오기도 했다. 영상에서의 진은 주황색 후드를 포인트로 준 검은색 티셔츠를 매치한 채 등장하여 황홀할 정도로 아름다운 비주얼과 뛰어난 연기력으로 시선을 모았다.


진의 환상적인 외모와 압도적인 존재감, 화려한 퍼포먼스 실력에 팬들은 뜨겁게 반응했다. 공연이 방송된 뒤 진의 본명인 'seokjin'이 노르웨이, 캐나다, 칠레, 페루, 멕시코, 포르투갈, 싱가포르 등 18개 국가에서 실시간 트렌드를 장식했으며 '우리 석진'이 인기 트렌드에 올라 진의 인기를 입증했다.

팬들은 "역시 믿고 보고, 믿고 듣는 김석진", "탈색 하고나니까 더 예뻐진 거 같아", "진은 어떻게 수염을 대충 붙여도 잘생겼냐", "이 귀여운 생명체는 도대체 뭐지", "신은 진을 얼마나 사랑하는걸까, 저렇게 모든 걸 주게", "과연 신이 사랑한 남자", "오늘 진이 너무 예뻐서 계속 보게 돼", "나는 진이 잘생긴 걸 알고 있었는데 오늘은 또 다른 느낌이었어", "연기하는 진은 정말 최고야, 대사 한 마디 없는데도 눈빛으로 모든 걸 해결해", "아름답다는 말의 상위호환 단어가 있다면 그건 진을 위한 거야" 등의 열렬한 반응을 보였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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