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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만 걸어요, 사랑합니다♥" 방탄소년단 지민, 그리운 아미에 전한 지극한 팬사랑 '존재만으로 감동'..日유명인 랭킹 1위

  • 문완식 기자
  • 2021-06-15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그리운 마음을 담은 아미 사랑으로 전 세계 팬들을 감동케 했다.

지민은 지난 14일 방탄소년단 데뷔 8주년 기념 '월드 투어' 버전 온라인 팬미팅 'BTS MUSTER 소우주' 공연 후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민 고유의 해시태그 #JIMIN과 함께 '덕분에 오늘은 정말 행복한 하루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1년도 꽃길만 걸어요. 사랑합니다. #아미보라해'라는 감동적인 문구와 사진 2장을 공개했다.


지민이 공개한 사진은 13일과 14일 양일에 걸쳐 개최된 온라인 팬미팅 당시 각각의 의상과 헤어스타일의 반전 셀카로 서구적인 이마, 턱선 등 페이스 라인이 돋보이는 흑발의 '완깐' 헤어스타일, 블랙 라운드 반팔 티셔츠를 입어 지민의 무결점 피부와 조화를 이룬 시크하고 섹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어 흰색 후드 티셔츠에 이마를 덮은 뱅 헤어 스타일의 사진 속 지민은 나이를 가늠하기 어려운 최강의 동안 미모에 순수한 소년미까지 팬들의 마음을 자극했다.


지민은 오랜만에 야외 공연무대로 인한 감흥으로 쉽게 잠들지 못한듯 새벽에 팬 커뮤니티인 위버스로 팬들을 다시 찾았다.

지민은 '당신은 내가 살아가는 이유다', '어떻게 우리를 알게 되었고 어떻게 좋아하게 되었는지는 모르지만 본인의 그 한마디가 저희가 행복할 수 있는 혹은 열심히 해야겠다는 원동력이 됩니다. 진심으로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다 괜찮아요. 대신 본인을 싫어하지는 말아주세요. 이유가 어떻든 우리는 당신을 사랑할게요'라며 팬에 대한 사랑과 감사함을 담은 진심어린 글로 팬들을 감동시켰다.
이에 팬들은 '우리 지민이도 꽃길만 걸어요', '이틀동안 너무 행복했어요', '사진에서도 느껴지는 지민의 치명적 갭차이', '새벽에 찾아온 지민의 글에 나울어', '지민이는 내 삶의 원동력', '존재만으로도 감동인 지민', '같은 시대에 살고 있는 것에 감사해' 등 SNS에는 감동한 팬들의 글들이 이어져, 일본 유명인 랭킹 트위플 1위에 단숨에 오르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두 번째 영어 곡 '버터'로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3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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