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이 백종원과의 환상 케미와 애교 장인 면모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지민의 추천 음식 짜장라면도 화제에 올랐다.

지난 16일 방송된 방탄소년단 자체 예능 프로그램 '달려라 방탄' 142화에서는 125화에 이어 백종원과의 두 번째 만남 '환상의 궁합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지민은 짜장라면과 파김치, 트러플 소금과 감자튀김 등 누구나 공감할만한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음식을 추천하고 이끌리듯 '파 팀'으로 분해 자신이 추천한 파김치와 짜장라면 만들기에 돌입했다.


예고편부터 화제를 모은 애교 가득 장난꾸러기 같은 모습으로 화기애애한 촬영 분위기를 주도한 지민은 파를 젓갈에 재우는 과정에서 아기를 재우듯 자장가를 불러 센스 넘치는 예능감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유쾌함 속에 녹아든 지민의 사랑스러운 음색은 팬들을 설레게 하기에 충분했다.

지민은 작동되지 않는 믹서기와 완성된 파김치 담기에 이어 짜장라면을 맛있게 끓이는 꿀팁까지 전수받는 등 백종원과의 티키타카 환상 케미를 보여줬다.

음식이 완성된 후 시식에 나서기 전 생활 애교로 또 한 번 팬심을 녹인 지민은 포커스를 맞추기 위한 유튜버들의 제품 소개 동작을 인용해 선보이며 자막 그대로 '방송 잘 알 참 방송인' 면모를 발휘했다.

팬들은 ''오늘 지민과 백쌤의 티키타카 특집인 듯'', ''애교 장인 지민이'', ''참 방송인 지민오빠 더많은 방송에서 보고싶어요'', ''맛잘알, 방송잘알 박지민 최고'', ''짜장라면 구매율 올라갈 듯'' 등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지민이 추천한 짜장라면은 한국 실시간 트렌드에 오를 만큼 큰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