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사람들의 마음과 시선을 사로잡으며 시대를 앞선 패션아이콘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해외매체 코리아부는 '뷔는 스타일아이콘'이라는 기사를 뷔가 진주 액세서리를 착용한 10가지 이상의 사진과 함께 게재했다.
매체는 "뷔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재능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항상 최고의 비주얼을 자랑하는 트렌드세터로, 멋진 의상을 잘 소화해내며 특히 진주 액세서리를 자주 애용한다"라고 전했다.
최근 뷔는 싱글 버터의 티저 포토에서 모자의 스트랩에 장식된 진주를 입에 문 사진 한 장으로 팬들뿐만 아니라 셀럽 및 전 세계 패션매체로부터 뜨거운 조명을 받았다.
여성적인 보석이라고 인식되고 있는 진주가 뷔에게 완벽하게 어울리는 이유를 뉴욕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패션 칼럼니스트 겸 크리에이터 캐롤리나 말리스(Carolina Malis)의 설명에서 찾을 수 있다.
캐롤리나는 "뷔의 스타일에는 시크함과 럭셔리함, 흔히 '여성적'이고 '남성적'이라 인식되는 아이템들이 복합적으로 존재하지만, 전혀 억지스럽거나 거부감이 들지 않는다. 뷔는 모든 것들을 스타일로서 이해(make sense)하고 있어, 뷔 자체가 하나의 스타일이 된다"라고 분석한 바 있다.
뷔는 2017년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참여하면서 성별, 나이를 넘어선 젠더리스, 에이지리스 패션으로 시대를 앞선 트렌드세터로 본격적으로 각광받기 시작했다.
당시 패션전문지 보그(VOGUE)는 빌보드 뮤직 어워드 레드 카펫에 선 뷔를 보고 "뷔는 어쩌면 가장 패션에 앞선 드레서였다. 핀스트라이프 재킷과 물방울무늬의 셔츠를 루스 핏 바지에 매치하는 과감한 시도를 완벽하게 소화했다"라고 평하고 뷔를 패션아이콘으로 점찍었다.
지난 2019년에는 CBS의 '레이트쇼'에서 진행자 콜베어는 세계 4대 박물관 중 하나인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서 개최하는 자선모금 행사인 '멧 갈라'를 소개하면서 뷔를 옷을 잘 입는 셀럽으로 언급하기도 해 패션아이콘, 트렌드세터의 아이코닉으로 인식되고 있음을 반영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The Guardian)도 '체루빔 헤어커트(Cherubim haircut, 아기 천사처럼 보슬거리는 머리 모양)'의 대표주자로 뷔를 트로이 시반, 저스틴 비버와 함께 선정, "용기 있는 자가 멋져 보이면 사람들은 곧 따라한다"며 트렌드세터로 보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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