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태어난 지 9300일을 맞아 '최애돌' 기부요정에 등극했다.

뷔는 아이돌 순위 서비스 '최애돌'에서 6월 15일 팬 아미로부터 6879만 9525표를 받아 제170대 기부요정에 이름을 올렸다.

뷔가 태어난 지 9300일째 되는 날 전 세계 아미가 뷔의 특별한 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해 화력을 모았다.

투표 시작 후 15일 하루에만 기부요정 커트라인인 5555만 5555표를 넘기며 아미의 진심 어린 사랑을 듬뿍 받은 뷔는 팬들로부터 기부요정 타이틀을 얻게 됐다.


앞서 뷔는 데뷔 8주년을 맞아 개최된 온라인 팬미팅 'BTS 2021 MUSTER 소우주'에서 매력적인 보이스로 라이브 실력을 뽐내는 것과 동시에 빼어난 퍼포먼스 실력을 자랑하며 아미를 열광케 했다. 뷔는 팬미팅이 진행되는 동안 대면으로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아미를 향한 애정을 아낌없이 보여주었다.

'최애돌'은 최근 30일 동안의 누적 순위를 환산해 1위를 달성하면 기부천사, 각종 기념일에 5555만 5555표 이상을 달성하면 기부요정으로 선정해 기부하고 있다.


뷔는 기부요정만 5번째로 누적 기부금액 250만 원을 돌파했다. 뷔의 이름으로 '밀알복지재단'에 전달될 기부금은 코로나19로 고립된 장애인을 위한 기금으로 쓰인다. '최애돌' 총 누적 기부금액은 2억 3700만 원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이 오는 7월 9일 새 싱글 CD 'Butter'를 발매하고 신규 트랙을 공개한다. 지난 5월 21일 디지털 싱글 'Butter'로 돌아온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싱글 차트 '핫100'에서 3주 연속 정상을 차지하는 신기록을 쓰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