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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리얼리티쇼에서 보고 싶은 남자 아이돌' 1위..'예능 블루칩'

  • 문완식 기자
  • 2021-06-16
방탄소년단(BTS) 뷔가 '리얼리티쇼에서 보고 싶은 남돌' 1위에 선정됐다.

뷔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최애돌에서 진행된 '리얼리티쇼에서 보고 싶은 남자 아이돌' 투표에서 총 9만 2433표 중 5만 1243표를 획득,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리얼리티쇼는 예능과 다큐멘터리 범주를 넘나들며 시청자들에게 실제 현실을 보여주고 있지만 재미를 주는 게 주목적인 예능프로그램이다.

뷔는 지난 3월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재치 넘치는 유머와 진솔한 얘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예능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뷔는 TV 화제성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TOP10' (3월 4주차) 발표에서 그룹 방탄소년단에 이어 개인으로는 가장 높은 순위인 2위를 차지하며 폭발적인 예능감을 입증, 화제의 중심에 섰다.

뷔는 실제 예능프로그램 PD로부터 러브콜을 받기도 했다. 지난해 tvN 예능 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 제작발표회에서 연출자 강궁 PD는 섭외하고 싶은 게스트를 밝히며 뷔를 꼽기도 했다.

강PD는 "성동일 같은 경우 박보검, 뷔가 연락을 해서 집에 놀러가도 되느냐고 해서 놀러갔다고 하더라"고 말하며 뷔와 박보검이 출연해주길 바라는 희망을 남겨 팬들의 관심과 기대를 모았다.

팬들은 뷔가 절친 '우가팸'과 여행을 같이 가는 프로그램이나 요리를 못하니 배우면서 '요섹남'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요리프로그램, 뷔가 좋아했다는 '패밀리가 떴다'처럼 시골에서 좌충우돌 일상을 담은 리얼리티예능 등을 추천하며 어떠한 콘셉트의 리얼리티쇼에도 순수하고 솔직하면서 유니크한 개성을 가진 뷔가 꿀잼을 선사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팬들은 "백종원쌤한테 요리 배우는 프로그램 강추", "태형이 얼굴만 나와도 꿀잼 리얼리티 예능", "우가팸이랑 여행!", "최우식이랑 윤스테이의 귀여운 벨보이가 찰떡" 등의 반응을 보였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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