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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빌보드 메인차트 1위 하고 싶다" 당찬 포부

  • 윤상근 기자
  • 2021-06-17

아이돌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데뷔 6주년을 맞이한 남다른 소회를 전하고 빌보드 메인 차트에 진입하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세븐틴은 18일 오후 4시 30분 컴백 온, 오프라인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세븐틴 에스쿱스는 데뷔 6주년이자 7년 차를 맞이한 것에 대해 언급하고 "캐럿이 함께 있었기에 저희가 지금까지 있었다. 멤버들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며 나도 자극을 받고 '내가 존재의 이유구나'라고 생각하며 발전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디노도 "성장할 때마다 안주하지 않고 팀과 개인의 욕심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오래 가는 이유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디노는 "매번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캐럿의 사랑에 보답한다는 생각 뿐이다. 이번 활동도 13명 모두 건강하게 활동을 마무리하고 앨범으로 긍정적인, 큰 위로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세븐틴은 이와 함께 "처음으로 이번 앨범을 금요일에 발매하게 됐는데 전 세계적으로 무대를 보여드릴 기회가 많았는데 이번에는 꼭 빌보드 메인 차트에 순위로 올라가고 싶다. 정말 1위도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세븐틴은 18일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8집 'Your Choice'(유어 초이스)의 전곡 음원과 타이틀 곡 'Ready to love'(레디 투 러브)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한층 더 짙어진 매력으로 성숙한 사랑 이야기를 전한다.

'Your Choice'는 사랑에 대한 다양한 형태의 행동과 감정을 담은 앨범으로, '나'의 고민을 나누고 '너'의 선택을 존중한다는 다정한 세븐틴의 모습과 본인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고유의 순수함을 담았다.

타이틀 곡 'Ready to love'는 감각적인 신스 베이스와 타격감 있는 비트가 매력적인 R&B 기반의 Pop 장르의 곡으로 세븐틴 특유의 에너제틱함과 매니쉬한 멜로디에서부터 느껴지는 이들의 강인한 매력을 발견 할 수 있는 곡이다. 우지, 범주를 비롯해 방시혁("hitman" bang) 프로듀서와 원더키드(Wonderkid) 등 하이브 레이블즈 프로듀서 군단이 곡 작업에 첫 참여했다.
윤상근 기자 | s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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