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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코로나19 팬데믹, 캐럿 소중함 더 느껴진다"

  • 윤상근 기자
  • 2021-06-17
아이돌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코로나19로 인해 팬들을 마주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세븐틴은 18일 오후 4시 30분 컴백 온, 오프라인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세븐틴은 "데뷔 이후 꾸준하게 '캐럿은 우리의 존재의 이유'라고 말하고 있다"라며 "캐럿들은 세븐틴 존재의 이유라고 다시 이렇게 말하고 싶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세븐틴은 코로나19로 해외 콘서트를 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다시 모두가 웃고 함께 호흡하는 날이 올 수 있다면 유럽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캐럿들을 찾아뵙고 싶다"라며 "2021년에도 좋아진다면 바로 달려가겠다"라고 말했다.

세븐틴은 "팬들을 직접 마주하지 못해서 캐럿 분들의 소중함을 더욱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세븐틴은 18일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8집 'Your Choice'(유어 초이스)의 전곡 음원과 타이틀 곡 'Ready to love'(레디 투 러브)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한층 더 짙어진 매력으로 성숙한 사랑 이야기를 전한다.

'Your Choice'는 사랑에 대한 다양한 형태의 행동과 감정을 담은 앨범으로, '나'의 고민을 나누고 '너'의 선택을 존중한다는 다정한 세븐틴의 모습과 본인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고유의 순수함을 담았다.

타이틀 곡 'Ready to love'는 감각적인 신스 베이스와 타격감 있는 비트가 매력적인 R&B 기반의 Pop 장르의 곡으로 세븐틴 특유의 에너제틱함과 매니쉬한 멜로디에서부터 느껴지는 이들의 강인한 매력을 발견 할 수 있는 곡이다. 우지, 범주를 비롯해 방시혁("hitman" bang) 프로듀서와 원더키드(Wonderkid) 등 하이브 레이블즈 프로듀서 군단이 곡 작업에 첫 참여했다.
윤상근 기자 | s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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