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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사슴→늑대' 방탄소년단 진, 日 'MUSIC BLOOD' 근본적인 아름다움의 월드와이드 퍼포먼스 "천상 아이돌"

  • 문완식 기자
  • 2021-06-19
방탄소년단(BTS)진이 환상적인 외모와 남다른 보컬 실력, 완벽한 퍼포먼스로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았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8일 일본 'CHUKYO TV'의 'MUSIC BLOOD'에 출연해 'Film Out'(필름아웃), 'Butter'(버터) 무대를 펼쳤다.

이날 진은 길고 우아한 목선이 강조된 루즈핏 반팔 티셔츠와 편안한 느낌의 네이비 팬츠를 입고 등장했다.

자연스럽게 내린 헤어 스타일과 돋보이는 넓은 어깨, 그와 대비되어 더욱 작게 보이는 갸름한 얼굴과 꽉 찬 이목구비는 화려하면서도 청초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자아냈다.

진은 매혹적인 눈웃음과 함께 자신의 시그니처 포즈인 손키스를 가볍게 날리거나 윙크를 하며 팬심을 설레게 했다.



'미의 남신', '근본적 아름다움', '살아숨쉬는 보석', '월드와이드 핸섬' 등 아름다움과 관련된 다양한 별명의 소유자답게 진의 매혹적인 외모에 팬들은 감탄을 멈추지 못했다. 빛이 내려오는 듯한 조명 아래서 펼쳐진 '필름아웃'의 무대 위에서 진의 외모는 더욱 빛을 발했다.

우아하고 아름다운 진의 외모만큼이나 팬들의 마음을 뜨겁게 달군 건 그의 남다른 보컬 스킬과 화려한 퍼포먼스였다.

진은 '필름아웃' 무대에서 감미로운 음색으로 진성과 가성을 자유롭게 오가며 뛰어난 보컬 능력을 선보였다. 진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는 애절하면서도 그리움 가득한 감성을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하여 무대에 깊이를 더했다.


이어진 '버터'의 무대에서의 진은 180도 바뀐 매력을 펼치며 또 다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앞선 무대에서의 애달픈 표정은 사라지고 여유가득하고 자신만만한 진이 나타났다. 레몬빛 셔츠에 검은 슈트, 셔츠와 같은 색상의 행거치프를 착장하고 등장한 진은 카메라에 총을 쏘는 듯한 손짓으로 '버터'의 오프닝을 장식했다.

진의 당당하고 섹시한 표정과 여유롭지만 유려한 손짓, 그리고 정확한 박자감각은 무대를 보다 화려하게 만들었다. 진은 춤을 추는 와중에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로 팬들을 열광케 했다.



팬들은 '세상에 저렇게 완벽한 사람이 있나', '진이 총을 쏘면 내가 맞아야지, 제발 내가 맞게 해주세요', '무대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하는 사람', '난 진이 손키스 날릴 때가 너무 좋아', '버터에서 여유만만한 목소리가 좋아', '춤을 추면서도 어떻게 라이브를 저렇게까지 잘할 수 있지', '필름아웃때는 세상 청초한 꽃사슴이 따로 없다가 버터에서는 왠 늑대 한마리가 나왔어', '이미지 바뀌는 거 천상 아이돌이야', '아이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은혜롭다, 은혜로워', '진 같은 사람이 아이돌을 할 수 있는 거구나', '과연 톱 아이돌' 등의 찬사를 보냈다.


▶BTS (방탄소년단) 'Film out' @ MUSIC BLOOD, BANGTANTV


▶BTS (방탄소년단) 'Butter' @ MUSIC BLOOD, BANGTANTV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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