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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 이즈 뭔들' 방탄소년단 뷔, 태취타+베지터+복슬강아지..팬미팅 달군 '매력둥이 김태형'

  • 문완식 기자
  • 2021-06-20

방탄소년단(BTS) 뷔가 다채로운 매력으로 팬들을 사로잡은 팬미팅 스케치 포토가 공개, 다시 한번 온라인을 강타했다.

20일 방탄소년단은 팬 커뮤니티 '위버스' 와 '페이스북' 공식 계정을 통해 '2021 MUSTER 소우주 Photo Sketch'를 공개했다.

뷔는 지난 13일~14일 양일간 진행된 팬미팅에서 뷔는 무대를 씹어먹는 듯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뿐 아니라 사랑스럽고 귀여운 모습, 때로는 재미있는 캐릭터를 보여주는 다채로운 매력으로 팬들로부터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첫 번째 사진에서는 뷔의 긴 다리와 우월한 피지컬이 돋보인다. 흰색 상하의에 노란색 나염의 로브를 매치해 멋스러움을 더했다. 뷔의 복슬복슬한 금발은 사랑스러움을 자아냈다. 신곡 '버터'의 무대인 듯 보이는 이 사진은 기다랗고 단정한 손을 입술에 대고, 시선을 지그시 아래로 바라보는 뷔의 모습에 글로벌 팬들의 마음은 노래 제목 '버터'처럼 사르르 녹아내렸다는 후문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슈가의 믹스테이프 수록곡인 '대취타' 무대를 최초로 펼쳤고, 뷔는 당시 풍성한 수염을 붙이고 잡혀와 포승줄에 묶여 있는 죄인을 생동감 넘치게 표현해 일명 '태취타'(태형 + 대취타)로 불리우며 '밈'(Meme)으로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 사진은 6/21 7시 현재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으며 그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뷔는 공연 중 멤버들과 서로 물을 뿌리고 도망을 가는 등 개구쟁이 같은 모습도 보여줬다. 날씨가 더워 땀을 흘리기도 했고, 물을 맞아 머리카락과 얼굴이 흠뻑 젖은 뷔의 모습은 섹시하기까지 했다.

또 다른 사진 한 장은 뷔가 공연에 몰두하던 중 붉은색 렌즈 하나가 빠진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있는 것이다. 빨간색 트레이닝 팬츠에 귀여운 캐릭터 티셔츠, 검정 재킷을 매치한 소화하기 힘든 패션이었지만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유니크한 아우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뷔의 이러한 모습을 보고 팬들은 드래곤볼의 캐릭터 '베지터'(Vegeta)와 닮았다며 환호했고, '코믹북'이 SNS를 통해 감사 인사를 남기기도 했다.
마지막 사진에서 뷔는 사랑스러운 푸들 헤어 스타일에 세상에서 가장 순수하고 아름다운 미소를 짓고 있다. 네 장의 사진 중 가장 인간 '김태형'과 닮은 모습으로, 팬들을 생각하며 반짝이는 눈빛과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는 듯하다.
사진이 공개된 후 뷔는 일본 트위플 유명인 랭킹 실시간 1위에 올라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팬들은 "우리 태형이 사랑스러운 복슬 강아지 같아", "렌즈 하나 빠진 선글라스도 태형이가 하면 멋있어. 뷔 이즈 뭔들", "태취타 대박. 우리는 너무 재미있는데 태형이는 저렇게 진지해. 역시 명연기자", "무대 씹어먹은 태취타. 믹스테이프에 랩도 도전해주길" 등 열띤 반응을 나타냈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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