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존재 자체로 효도 중인 '국민 효자'이자 '효도의 아이콘'으로 꼽히며 전 국민적인 사랑을 입증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연예계 대표 '임영웅 찐 팬'으로 불리는 배우 김영욱이 동료 배우 최선자와 대화 중 여전한 '임영웅 앓이'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최선자와 얘기를 나누던 중 김영옥은 제작진으로부터 "임영웅씨 때문에 더욱 더 꽃이 핀 것 같다"라는 말을 듣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김영옥은 "임영웅이 정말 나하고 무슨 상관 있어. 그런데 정말 여럿한테 효도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영옥은 "노인들도 그렇고, 젊은이들한테 그렇고"라며 "유독 감성이"라고 '감성 장인' 임영웅에게 반했음을 나타냈다.
김영옥은 "오히려 슬픈 노래를 들으면서 힐링이 되는 것 같다"라고 감동을 나타냈다.
김영옥은 "최선자 동생하고 임영웅하고 동시에 점심 약속이 겹쳤다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제작진의 짓궂은 질문에 "(최선자와 임영웅)둘이 다 먹게 해주자"라며 나름의 타협점을 찾아 웃음 짓게 했다.
임영웅의 이 같은 '효도의 아이콘' 면모는 최근에 또 한 번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에는 밴드 노브레인(정우용, 이성우, 정민준, 황현성)이 출연했다.
이날 임영웅은 노브레인과 무대에 욕심을 내며 록까지 섭렵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그런데 노브레인 멤버들은 노래 보다 더 가족들의 임영웅 사랑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노브레인 정민준은 임영웅을 응원해왔다며 "가족들이 미국에 있는데 내가 TV에 나오는 것보다 임영웅이 TV에 나오는 걸 더 좋아한다"라고 했다. 이에 임영웅은 정민준 가족을 향해 영상 메시지를 남겼고, 정민준은 연신 고마움을 표했다.
이성우는 자신의 SNS에 임영웅과 찍을 사진을 공개하며 "오늘 우리 아빠 전화 불났나고ㅎㅎㅎㅎ 아빠 넘 뿌듯하시다고 ㅎㅎㅎㅎ 감사합니다"라며 "덕분에 효자 되었습니다"라고 임영웅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정우용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효자 인증샷을 공개했다. 아들인 자신이 아닌 임영웅이 등장하는 게 눈길을 끈다. 정우용은 자신의 어머니와 임영웅이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고마워효도했다"는 글로 임영웅에게 감사를 나타냈다.
존재 자체로 효도 중인 '국민 효자' 그리고 '효도의 아이콘'으로 사랑 받고 있는 임영웅. 어느덧 전 국민 마음 속의 '대세 중에 대세'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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