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BTS) 진의 솔로곡 '에피파니'(Epiphany)의 가사가 해외 매체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영국 매거진 태틀러(TATLER) 아시아판(홍콩·필리핀)은 지난 10일 'BTS Anniversary: 9 Inspirational Lyrics Even Non-BTS Fans Can Relate To'(BTS의 팬이 아닌 사람들도 공감할 수 있는 감동적인 가사 9곡)이란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태틀러는 방탄소년단(BTS)의 8주년을 축하하며 팬이 아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의미있는 가사를 담은 BTS의 9곡을 소개했다.
소개된 9곡 중 위로와 힐링을 안겨준 진의 솔로곡 '에피파니'(Epiphany)도 포함됐다.

태틀러는 '에피파니'의 가사인 'I'm the one I should love in this world 빛나는 나를 소중한 내 영혼을 이제야 깨달아 so I love me 좀 부족해도 너무 아름다운 걸 I'm the one I should love'란 부분을 언급했다.
이어 "진은 에피파니에서 불안과 자신을 받아들이는 것에 대해 고군분투했다. 아름다운 편곡과 진의 부드러운 보컬, 그리고 깊은 감동을 주는 가사로 인해 이 곡은 전 세계 수많은 팬들이 좋아하는 노래이다"라고 전했다.

국내 최대 뮤직 플랫폼 멜론에서 전체 감상자 210만 명을 보유, 글로벌 뮤직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1억 33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국내외 인기를 보여주듯 에피파니의 노출은 늘 실시간 트렌드를 장식했다. 발매된 이후 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있다.
'에피파니'는 전 세계 많은 아티스트들에게 영감을 주는 곡으로도 유명하다. 최근 인도의 아티스트 레자 다마왕사가 에피파니에 영감을 받아 노래를 발표, 방탄소년단과 진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책까지 출간을 앞두고 있어 화제를 모은바 있다.
또 아르헨티나 팝 아티스트 알레한드로 비질란테(Alejandro Vigilante)는 진의 '에피파니'곡이 담긴 동영상을 제작해 자신의 SNS채널에 게시했다. 미국 음악 그룹 The Piano Guys는 진의 '에피파니' 커버곡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클래식한 피아노와 첼로 선율이 아름다운 이 커버곡은 959만회가 넘는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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