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동화 작가로 변신, 마음을 울리는 따뜻한 이야기로 감동을 선사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2일 방송된 자체 예능 프로그램 '달려라 방탄'(Run BTS) 143화 '달방 북스'편에서 팀을 나눠 동화를 창작하고 그림을 그려 동화책을 완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뷔는 '보라해'를 비롯해 BT21의 인기 캐릭터 '타타'와 타타의 행성, 타타의 가족 이야기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스토리로 주목받아 왔기에 이날 방송 시작부터 기대를 모았다.
뷔는 제목을 '마음 한 스푼'이라고 정하고 친구를 만드는 내용의 스토리 구상을 마치고 동화를 쓰는데 집중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글쓰기에 집중한 뷔는 "나중에 동화 작가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혀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스토리를 완성한 뷔는 제이홉에게 같이 팀을 이루자고 요청했고 제이홉은 흔쾌히 답해 함께 우주에 사는 요정 프프가 자신의 별을 가꾸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담은 훈훈한 동화를 완성했다.
'마음 한 스푼'에 등장하는 우주의 요정 프프는 생명을 만들어내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프프는 별을 꾸미기 위해 친구 뽀우를 만들었지만 뽀우는 좀처럼 대답을 하지 않았다. 갖은 노력에도 답이 없는 뽀우 때문에 슬퍼진 프프는 눈물을 흘리게 된다. 결국 생명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마음'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프프가 넣은 '마음 한 스푼'으로 살아난 뽀우는 프프와 친구가 되어 별을 아름답게 가꾸게 된다.
뷔와 제이홉이 만든 진심을 담은 가슴 따뜻한 얘기는 팬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안겼다. 이날 완성된 세 팀의 동화는 촬영에 참여하지 못한 슈가의 낭독과 소감으로 마무리 됐다.
세 가지 동화를 읽어본 슈가는 뷔와 제이홉의 '마음 한 스푼'을 최고로 뽑아 창의적인 뷔의 스토리텔링의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뷔는 표지의 그림만 완성된 마음 한 스푼을 완성하기 위해서 프프공모전을 열자 SNS에는 팬들의 따뜻하고 사랑스런 그림으로 가득 찼다.
팬들은 "얼굴은 명화 마음은 동화 인생은 영화, 역시 명동영 뷔", "픽사는 뭐하냐 당장 마음 한 스푼 판권 사가", "언제나 중요한 것은 마음이라는 걸 잘 아는 태형이", "늘 사람을 대할 때 진심으로 대하는 뷔의 모습이 겹쳐 보였다", "모두에게 진심인 태형이 다운 동화야", "동화인간 태형이가 만든 아름다운 동화에 감동" 등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