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의 톡톡 튀는 센스와 뛰어난 창의성이 해외 매체를 통해 집중 조명돼 눈길을 끈다.
해외매체 올케이팝(Allkpop)은 최근 '창의적인 천재 진 : INTP 성격 유형에 대한 7가지 사실'이라는 주제로 수년간 인터넷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주제인 MBTI의 'INTP'유형과 진의 성격을 결부시킨 칼럼을 게재했다.
방탄소년단의 데뷔 4주년을 기념하여 열린 '2017년 FESTA'의 콘텐츠 중 하나로 멤버들의 MBTI가 공개된 적 있으며, 진은 그 중 'INTP'형에 해당한다.
진이 속한 INTP형은 전체 인구 중 3%만이 해당하는 희귀 유형으로 'Introverted(내향적인)', 'Intuitive(직관적인)', 'Thinking(사고하는)', 'Perceiving(인식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으며, 지적 호기심이 높고 비판적인 관점을 바탕으로 뛰어난 전략을 구사한다고 알려져 있다.
매체는 진의 성격 유형을 총 7가지로 분석했다.
그 중 첫 번째는 바로 분석적이고 스마트하다는 것이다. 매체는 '진은 방탄소년단 자체 콘텐츠인 '달려라 방탄'에서 진행한 게임의 47%를 이겼으며, 이것은 대부분 빠른 두뇌 회전과 추상적인 사고력이 필요한 게임이었다', '진의 뛰어난 스마트함과 예상치 못한 움직임은 항상 멤버들을 놀라게 한다'며 진의 독보적인 분석력과 총명함에 대해 극찬했다.
매체가 뽑은 진의 두 번째 성격은 '창의성'과 '독창성'이다. 매체는 '진은 창의적인 사고를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며 진의 톡톡 튀는 천재적인 센스에 대해 조명했다. 이어 "진은 RJ, 코레, 방탄이와 같이 팬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캐릭터들을 만들었다", "팬들을 위해 하트 프로젝트, 잇진, 진페스타, 진히트 등의 새로운 것들을 고안하였으며 심지어 그의 농담 마저도 창의적이다"며 진의 샘솟는 아이디어에 감탄을 나타냈따.
실제로 진이 만들어낸 캐릭터인 BT21의 RJ는 막강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 17일 라인프렌즈를 통해 판매된 'BABY 젤리캔디 미니 인형' 시리즈 중 RJ인형이 빛의 속도로 먼저 품절 되면서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으며, Q&A게시판에 재입고를 요청하는 문의가 쇄도하면서 RJ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드러나기도 했다.
진의 세 번째 유형은 바로 '뛰어남'이다. 방탄소년단은 '달려라 방탄'을 통해 그림을 그리거나 옷이나 화관을 만드는 등의 창의적인 콘텐츠를 기획한 바 있다. 그 중에서도 진은 독보적인 스타일로 시선을 모았다.
'달려라 방탄' 99화에서 멤버들의 선생님 역할을 했던 플로리스트 이삭은 진의 작품을 보며 '언젠가 같이 작품 활동을 하고싶다'며 진의 독특하고도 뛰어난 센스에 높은 평가를 했다.
그는 이후 틴보그와 인터뷰에서 "진은 항상 자신의 행동과 말이 다른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생각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다양한 관점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진 같은 사람을 정말 좋아한다"며 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매체가 분석한 진의 네 번째 성격은 '오픈 마인드'다. 매체는 '멤버들은 진을 매우 열린 마음으로 사람들을 잘 받아주는 스타일이라고 말하며, 진은 어렸을 때조차 착한 사람이었고 모든 사람들을 도와주려고 했다'며 진의 상냥한 마음씨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진은 사회적 약자를 돕기 위해 기자가 되는 것이 장래희망이었으며, 여러 번 부당함과 편견에 대해 항의하는 목소리를 냈다', '방탄소년단의 멤버들은 진의 영향을 받았으며 그들이 마음을 열 수 있게 도와주었다', '약한 것으로 여겨졌던 감정들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그들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그래서 정형화된 행동에 영향받지 않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며 진의 높은 자존감과 주변에 끼치는 긍정적인 영향력에 대해서도 높은 평가를 내렸다.
다섯 번째 성격 유형은 '철학성'이다. 매체에 따르면 진은 대학교를 다닐 당시 '삶과 죽음의 철학'이라는 과목을 가장 좋아했다고 한다. 또 삶에 대한 자신만의 비전과 철학이 있으며, 그로 인해 어떠한 고난에도 불구하고 열린 마음을 가질 수 있으며 친절하고 이해심 많은 긍정적 성격으로 남아 있을 수 있다고도 언급했다.
진의 여섯 번째 성격은 바로 '완벽주의자'이다. 멤버들이 방탄소년단 내에서 가장 열심히 하는 멤버로 언급되는 진은 아무리 사소한 일도 소홀히 하지 않으며, 그가 하는 모든 것의 퀄리티에 신경을 쓰고 있다.
매체는 '그는 그의 노력으로 대학에서 연기를 전공하였으며, 가장 어려운 보컬 기법까지 훈련하여 뛰어난 가수가 되었고, 정확한 박자감을 가진 훌륭한 댄서가 됐다'고 했다. 더불어 진은 실수를 거의 하지 않는 멤버이기도 하며, 팀워크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한다.
매체가 말한 진의 마지막 성격 유형은 '호기심'이다. 매체는 진이 '본인을 스스로 만든 사람'이라고 평했다. 진은 노래, 댄스, 작곡, 경제학, 정치학, 영상학, 연기 뿐만 아니라 기타, 피아노, 하모니카 등을 연주할 수 있으며 모든 종류의 스포츠를 섭렵했고, 몇몇 언어는 유창하게 구사할 수 있을 정도로 마스터하기도 했다. 또한 독서를 많이 하는 멤버이기도 하며 계속해서 새로운 것을 배우고자 하며 새로운 취미를 찾기도 한다.
진의 총명함을 다룬 또 다른 매체도 있다. 일본 연예 매체인 '케이팝몬스터'는 진의 스마트함을 증명하는 수많은 증거 영상들이 화제에 오르고 있다며 진의 지적인 면을 조명했다. 케이팝몬스터는 진이 에이스가 되어 활약한 장면을 정리하여 보여주며 '진의 날카로운 감각과 창의적인 발상은 멤버들을 충격의 도가니에 빠지게 하고 있다', '유머가 넘쳐나는 발언의 이면에 사실 굉장한 두뇌를 보여왔다', '평소의 친근한 모습과 상반되는 지적인 면에 팬심이 뜨겁다'며 진의 독창성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팬들은 "진은 환상적인 외모와 완벽에 가까운 피지컬을 가지고 있지만 사실 천재적인 면모가 정말 멋있어", "그러고보면 진은 항상 이기고 있었지", "엄청 똑똑한 사람이야", "항상 센스가 많다고 느껴", "진 천재설이 드디어 증명되었나", "독특한 발상을 하는 것 같아", "멤버들이 항상 진에게서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말하곤 했지. 저런 사람이 주위에 있으면 정말 좋을 것 같아", "저런 사람이 내 옆에 있었으면 좋겠어", "그래서 도대체 부족한 게 뭔데, 어떻게 하면 진으로 태어날 수 있는건데", "온 세상 매력을 혼자 다 끌어안고 있네"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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