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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ystal Voice의 Crystal Snow' 방탄소년단 진, 소름 돋는 3단 고음 라이브 "마음을 울립니다"

  • 문완식 기자
  • 2021-06-24

방탄소년단(BTS) 진의 소름돋는 3단 고음 라이브가 주목받았다.

미국 연예 매체 올케이팝(Allkpop)은 지난 23일 'Japanese TV host praises Jin's triple high note in "Crystal snow"'(일본 TV 사회자가 "Crystal snow"에서 진의 3단 고음을 극찬하다)는 기사를 통해 진 가창력을 조명했다.

매체는 방탄소년단이 곧 출시될 일본 앨범 'The Best'의 온라인 쇼케이스에 출연하고 일본 TV 인터뷰에도 참여했다고 전했다.

인터뷰중 MC인 후루야 마사유키씨가 진에게 했던 "'크리스탈 스노우'는 3단 고음 때문에 정말 매력적이다"라는 칭찬을 인용, 진이 그 트랙의 MVP라고 불려서 매우 기뻐했고 수줍게 사회자에게 감사를 표하는 모습도 전했다.


매체는 '진은 놀라운 호흡 조절과 가장 폭넓은 두성으로 노래하는 방탄의 유명한 보컬리스트입니다. 우리는 항상 방탄소년단의 트랙에서 가장 어려운 고음 부분을 부르는 진을 볼 수 있습니다. 다른 트랙에서도 마찬가지지만 'Crystal snow'에서 3단 고음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라며 진의 뛰어난 보컬 역량을 극찬했다.

매체는 '페이크 러브'(Fake Love)가 KMA(한국대중음악상)에 후보로 올랐을 때, 심사위원들이 진의 고음을 주된 선정 이유로 꼽았던 것을 언급하기도 했다.

영국 유명 음악 매거진 NME는 'MAP OF THE SOUL' 앨범의 하이라이트로 진의 고음을 지목했던 기사를 전하며 팔세토를 지닌 고음장인임을 재확인했다.

또 최애곡이 'Crystal snow'라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 범규가 "그노래는 정말 높아요"라고 말하는 영상을 게시, 진의 감성을 자극하는 미성과 폭넓은 음역대가 곡의 핵심적인 역할이었음을 보여줬다.

'BTS, 더 베스트'는 BTS가 2017년부터 4년 동안 일본에서 발매한 싱글과 앨범 수록곡을 총망라한 앨범이다. 그중 수록곡에 포함된 일본 오리지널곡인 '크리스탈 스노우'는 진의 부드러운 미성과 탄탄한 고음이 돋보이는 곡이다.

롤링스톤 인터뷰어 브라이언 하이엇(Brian Hiatt)은 "진은 엄청난 실력을 가지고 있으며 진이 '크리스탈 스노우'(Crystal Snow)에서 연달아 휘몰아치듯 팔세토를 넘어서는 음을 내는 순간은 방탄소년단 보컬 음역의 극한과 그 이상을 보여주는 가장 극단적이고 인상적인 예"라며 진의 보컬을 극찬한바있다.

팬들은 '석진의 목소리를 가장 좋아한다. 석진은 은빛 목소리와 함께 크리스탈 보이스라고 불리기도 한다','그가 라이브로 3단 고음을 불렀을 때 우리 모두 깜짝 놀랐어요! 진은 정말 놀라운 가수야!','석진이의 고음은 놀라워요!','진의 목소리는 너무 강력하고 감성적이어서 마음을 울려요','솔직히 진의 목소리는 놀랍고 그룹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목소리예요','감성으로 가득 찬 그의 목소리를 듣는 것은 언제나 특별해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Crystal Snow, BANGTANTV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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