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섹시하면서도 반항적인 모습으로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훔쳤다.
방탄소년단은 29일 0시 빅히트 뮤직 공식 트위터를 통해 7월 9일 발매을 앞둔 새 싱글 앨범의 두 번째 콘셉트 포토 'Concept Photo version 2'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콘셉트 포토는 '버터' 뮤직 비디오에서 등장했던 머그샷 버전으로, 지민은 강렬한 숏컷의 레드 헤어와 검정색의 반바지 점프수트를 입고 등장해 시선을 사로 잡았다.
고개를 사선으로 살짝 내린 후 무심하게 카메라를 바라보는 표정만으로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뿜어내고, 투블럭으로 짧게 자른 헤어라인을 따라 길고 곧은 목선이 강조돼, 몽환적이고 섹시한 분위기로 빨아들였다.
점프 수트 주머니에 찔러 넣은 지민의 한 손에 하트 모양의 수갑이 걸려 있고 다른 한 손에는 이름과 생년월일을 그리고 의미있는 번호가 적인 판을 들고 있다.
'버터' 공개 기념 브이 라이브에서 이미 공개한 바 있는 이 숫자는 '141018'로 방탄소년단의 첫 단독 콘서트 '더 레드 블렛'(The Red Bullet)의 시작일이며, 평소 지민에게 가장 소중한 무대와 방탄소년단, 아미 팬들과의 소통이 또 한번 어떤 의미인지를 보여줬다.
사진 공개 후 지민은 일본 유명인 검색 상위를 차지하고, 'WeLoveYouJimin'이 전세계에서 트렌딩되며 '영국 엠티비'(MTV UK) 공식 계정과 전세계 뉴스와 엔터테인먼트를 다루는 매체 'Akpraise Media'에서도 지민의 콘셉 포토를 게시하고 실시간 트렌딩을 언급해 그 인기를 실감케했다.
뿐만 아니라 방탄소년단의 메인댄서인 지민의 해시태그 #JiminMainDancer 가 일본 유명인 트위플 1위에 올랐으며, #JiminKoreaItboy 가 한국 실시간 트렌드 5위를 차지하는 화제성을 일으켰다.
이에 팬들은 '잠복 수사관 같다(criminal undercover) 너무 멋져요', '절 잡아가주세요', '지민이 매력이 유죄라면 무기징역', "반바지 수트가 저렇게 섹시한 거였나"라며 지민앓이에 나섰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한국시간 29일 새벽에 발표된 빌보드 메인차트 '핫 100'에서 5주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기존 '다이너마이트'를 넘은 최고 기록으로 통산 '핫 100' 1위를 10번째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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