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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s your bias? Jungkook♥" 방탄소년단 정국, 국적 불문·나이 불문 '글로벌 인기남'

  • 문완식 기자
  • 2021-06-29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국적과 나이를 불문한 글로벌한 인기를 또 한 번 보여줬다.

최근 필리핀 FM라디오 Magic 89.9채널 공식 트위터 계정은 "Army!!!! Who's your bias?"(아미!!!!당신의 최애는 누구입니까?)라는 글과 함께 한 여자 아이가 정국을 최애라고 말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여자 아이가 방탄소년단 화보 사진을 펼쳐 놓고, 가장 좋아하는 멤버가 누구인지 묻는 질문에 "정국"이라고 말하며 자그마한 손가락으로 정국을 가리키고 있다.

이는 필리핀 라디오 및 TV 진행자이자 배우 안디 만자노(Andi Manzano)가 지난 20일 "Youngest #army?"(가장 어린 아미?) 라는 글과 함께 딸에게 최애가 누군지 묻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공개한 것이다.

안디 만자노의 딸은 세 살 정도 된 듯한 귀여운 얼굴과 "정국"이라 말하는 사랑스러운 목소리로 보는 이들을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앞서 안디 만자노는 차 안에서 방탄소년단의 'Dynamite'(다이너마이트)를 틀고 두 딸과 함께 신나게 춤을 추는 영상을 찍어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올려 찐 '아미'임을 보여준 바 있다.

'Magic 89.9'가 공개한 영상 댓글에는 "정국의 베이비 팬" "정국은 베이비 팬도 있습니다. 아이들은 정말 순수한 영혼입니다" "이것은 매우 귀엽다. 그녀는 너무 사랑스러워" "내가 들었던 가장 아름다운 "Jungkook"(정국)이야~나의 최애도 정국" "아기는 누가 가장 멋지고 아름다운 소년인지 압니다!" "누구나 정국을 사랑해♥" 등 댓글이 달렸다.


정국의 팬들은 앞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방탄소년단이 자주 찾았던 식당을 방문한 샘 해밍턴 부자 편에서, 벤틀리 역시 방탄소년단 단체 사진 중 "이거 정국"이라며 정국을 찾아냈던 에피소드를 떠올렸고 "아이가 너무 귀엽다" "어린 아이마저 사로잡은 정국의 매력" "내 최애도 정국" "아이나 어른이나 보는 눈은 같을 수 밖에" 등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지난 29일 빅히트 오피셜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정국의 'Butter'(버터) 두 번째 콘셉트 포토에 필리핀 여배우 샤이라 디아즈(Shaira Diaz), 리자 소베라노(Liza Soberano), 인도네시아 여배우 베비 차 비나(Beby Tsabina), 여배우이자 모델 겸 가수 사이파 하주(Syifa Hadju) 등 '좋아요' 를 눌러 애정을 표해 큰 주목을 받았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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