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마성의 섹시미로 전 세계 팬심을 휘어잡았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9일 빅히트 뮤직 공식 트위터를 통해 'BTS_Butter Concept Photo version 2'라는 글과 함께 오는 7월 발매하는 BTS 새 앨범 두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이 중 숨이 멎을 듯한 치명적인 옴므파탈 아우라를 풍기며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하는 멤버 정국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국은 점프 수트 주머니에 손을 넣고 어딘가를 응시하며 날렵한 턱 선이 돋보이는 명품 옆 태로 압도적인 남신 자태를 자랑했다.
점프 수트에 걸려 있는 귀엽지만 파격적인 핑크 하트 수갑과 반 쯤 걷은 옷 사이로 드러난 팔뚝의 화려한 타투는 팬심을 저격했다.

또 정국은 카리스마 넘치는 농도 짙은 남성미를 발산하며 조각 같은 이목구비로 황홀한 비주얼을 뽐내 보는 이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팬들은 "전정국 숨멎 심멎 호흡 곤란♥" "섹시 끝판 전정국!! 심장약 시급" 전정국 심장에 갖히고 싶어♥" "핑크 수갑에 눈 돌아간 여성 책임져" "핑크 하트 수갑 그리고 타투까지 진짜 넘 멋있어" "정국이 정말 매력적이야~ 숨쉬기 매우 곤란해" "너도나도 손에 셀프로 수갑 차고 아비규환 중" "전정국에게 심장 폭행 당한 1인" "이번 정국이 콘셉 포토 다 레전드" "정국 이즈 뭔들" "전정국 아주 매일 매일 심장을 후려치네" 등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콘셉 포토 속 정국은 2015년 '쩔어' 활동 시절의 모습을 팬들에게 연상케 하며 추억을 돌아보게 했다. 정국이 든 네모난 'POLICE DEPT' 판에 쓰여진 '110604'는 정국이 서울에 상경한 날짜를 의미한다.

이날 두 번째 콘셉트 포토 공개 이후 오전 2시경 트위터에서 'jungkook'이 100만 '트윗량'을 넘어섰고 'ジョングク'이 트위플 재팬 1위, 'JEON JUNGKOOK'이 월드와이드(전세계) 트렌드 21위에 올랐다.
빅히트 오피셜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정국의 두 번째 콘셉트 포토는 38분 만에 100만, 4시간 26분만에 300만, 10시간 만에 400만, 18시간 만에 500만 '좋아요'를 돌파하며 'Butter' 두 번째 개인 콘셉트 포토 중 최단 시간을 기록하는 뜨거운 인기를 보여줬다.

현재 오전 7시 경 560만 '좋아요'를 넘어섰고 두 번째 개인 콘셉트 포토 중 500만 '좋아요'를 '최초'로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