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인스타그램에서 두 장의 사진으로 700만 '좋아요'를 받으며 'SNS 킹' 면모를 과시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8일 공식 SNS에 다음달 9일 발매예정인 싱글CD 'Butter'(버터) 콘셉트 포토 버전 1을 공개했다.

뷔의 시크하면서 반항적인 눈빛과 섹시함이 빛나는 이 포토는 공개된 지 25시간 36분 만에600만 '좋아요', 2일 7시간 18분 만에 '좋아요' 700만을 기록했다. 이는 개인 콘셉트 포토 중 가장 빠른 시간에 돌파한 것이며 뷔가 이전에 세운 자체 기록도 경신했다.

뷔가 처음 700만 '좋아요'를 기록한 사진은 지난달 17일 공개한 디지털 싱글 '버터'의 두 번째 티저 포토로 10일 13시간 51분 만에 한국 남자 연예인 최초로 700만 '좋아요'를 돌파했다.

이로써 뷔는 방탄소년단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재된 개인 포토 중 2장의 사진이 700만 이상 '좋아요'를 기록했으며 600만 '좋아요' 3장, 500만 '좋아요' 6장을 포함, 총 11장의 사진이 500만 이상 '좋아요'를 돌파하며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뷔는 개인 인스타그램을 가지고 있지 않지만 한국 남자 연예인 최초로 500만, 600만, 700만 '좋아요'를 차례로 경신했다.

SNS 절대강자인 뷔는 인스타그램 공식계정에서 그 해 가장 인기 있는 사진 9장을 선정하는 '베스트나인(BEST NINE)'에 멤버 개인으로는 가장 많이 선정돼 위상을 입증하고 있다.

2019년 방탄소년단의 인스타그램 베스트나인에는 단체 사진 제외, 뷔의 단독 사진이 3위, 전시회 '오,늘'의 공식 계정에도 뷔의 단독 컷 3장이 '베스트나인'에 포함됐다.방탄소년단과 협업한 기업의 베스트 나인도 뷔가 휩쓸었다. '브이티코스메틱' 'MTPR렌즈' '국민은행', '메디힐'의 공식 계정에서도 뷔의 사진이 '베스트나인'의 상위권에 포함됐다.

2020년도에는 베스트나인은 방탄소년단의 공식 인스타그램 1, 2, 3위를 싹쓸이, 삼성모바일 공식계정 1위, 베스킨라빈스, 칠성사이다, 레모나 등 기업의 공식 계정에서도 뷔의 사진은 개인 컷으로는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이 표지를 장식한 월스트리트 저널 매거진과 보그재팬 공식 계정에서도 뷔의 사진은 개인으로는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공식 인스타그램 외에 개인 계정은 없지만 팬들이 운영하는 뷔의 팬페이지 팔로워수는 1059만으로 멤버들 중 가장 많은 수로 SNS킹의 면모를 입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