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이 저화질에서도 빛나는 외모로 팬들의 시선을 모았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9일 빌보드 5주 연속 1위를 기념하며 라이브 단체 브이앱방송을 통해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진은 이마를 드러낸 옅은 핑크 브라운 헤어 스타일과 화려한 패턴의 셔츠를 입고 등장하여 시선을 모았다.

동그랗고 깔끔한 헤어 라인과 잘 다듬어진 눈썹, 오똑한 콧대로 자아낸 아름다운 외모는 저화질에서도 빛을 발하며 팬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진은 방송이 송출되자 '이예!'라며 두 팔을 번쩍 들며 빌보드에서 5주 연속 정상을 차지한 것에 대해 기쁜 모습을 보여 팬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이어 '1위를 하는 게 평생 목표였는데, 그때(다이너마이트)까지만 해도...'라며 감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빌보드를 축하하기 위해 멤버들은 스케쥴 도중에 급하게 브이앱 방송을 켰다고 밝혔다. 진의 화려한 셔츠는 이 때문이다. RM은 진의 화려한 셔츠와 매혹적인 외모를 두고 '가장 찬란하게 빛나는 분은 제 옆에 계시는데요'라며 제이홉과 진을 가르켰고, 진은 '휴가 복장이죠. 위 아래 세트로 구매했습니다' 라며 유머러스하고 센스있는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나중에 제가 풀착장으로 보여드릴게요'라는 발언으로 팬들의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진은 빌보드 결과 발표가 난 후, 29일 오전 2시 13분경 팬 커뮤니키 플랫폼인 위버스에 찾아와 '와 5주나 1위라니 너무 감사합니다. 아미 덕분에 정말 신기한 경험들을 하고 있어요! 사랑합니다' 라며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미리 전하며 팬사랑꾼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 날 방송에서는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빌보드 정상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버터(Butter)'의 5주 연속 1위에 대한 감사 뿐만 아니라 준비중인 신곡에 대한 이야기도 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