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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서나 볼만한 방탄소년단 진의 '완벽한 대학 선배 룩' 10가지

  • 문완식 기자
  • 2021-06-30

방탄소년단(BTS) 진의 완벽에 가까운 피지컬과 깔끔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패션이 글로벌 팬심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최근 해외 매체 코리아부(Koreaboo)는 '완벽한 대학 '선배'처럼 보이게 한 방탄소년단 진의 10가지 패션 모먼트'라는 주제의 기사를 게재했다. 기사는 "이런 '선배'들이 우리 학교에 존재한다면 좋을텐데'라며 진의 환상적인 미모와 패셔너블함이 자아낸 아련한 '학교 선배' 분위기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이어 '방탄소년단 진은 월드와이드 핸섬으로도 잘 알려져 있지만, 패션 부문에서도 분명히 상을 받아야 한다'며 그의 패셔너블함에 대해 극찬하며 팬들에게 사랑을 받은 10가지 모먼트에 대해 공유했다.


매체가 소개한 첫 번째 모먼트는 '가죽룩'이다. 진의 고급스럽고 우아한 분위기는 라이더 재킷까지 환상적으로 소화해낸다. 라이더 재킷이 주는 시크하고도 빈티지한 분위기는 클래식한 섹시함이 흐르는 진과 더할나위 없이 어울리는 아이템이다.

이어 매체는 캐주얼 핏으로 '줄무니 티셔츠'를 소개하며 '단순한 줄무늬 티셔츠는 아무도 잘 소화할 수 없지만 그는 그것을 할 수 있는 어깨가 있다'며 진의 환상적인 피지컬에 대한 극찬을 마다하지 않았다.


다소 밋밋해보일 수 있는 체크셔츠도 진이 입으면 스타일리시한 아이템이 된다. 일명 '공대오빠 룩'이라고도 불리는 체크셔츠를 소화할 수 있는 아름답고도 황홀한 얼굴이 있기 때문이다.

눈부신 얼굴과 완벽한 피지컬이 있다면 매체가 소개한 네 번째 모먼트인 '올블랙' 스타일만큼 매혹적인 패션이 없다. 넓고 각진 어깨와 그와 이어지는 유려하고도 아름다운 허리 선, 그리고 길게 뻗은 다리가 자아내는 피지컬은 올블랙 패션에서 빛을 발한다.

다섯 번째 모먼트은 '데님 빈티지'였다. 특유의 무늬와 질감으로 너무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독특한 느낌이 고전명화와 같은 분위기의 진과 잘 어울린다.

여섯 번째 모먼트은 '완전 사랑스러운 의상(Absolutely adorable)'이었다. 진은 어깨가 넓어 특별히 제작하거나 수선하지 않는 한 프리한 느낌의 의상이 많기로 유명하다. 그 핏이 귀엽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한다.


일곱 번째 모먼트는 '핑크룩'이다. 많은 팬들이 진과 어울리는 색상으로 '핑크'를 꼽는다. 진은 핑크색 아이템이 많기로 유명하기도 하며, 한 때 '핑크마이크 가이'로 이름을 높이기도 했다. 티 없는 복숭아빛 피부와 선이 분명한 검고 맑은 눈동자, 그리고 사랑스러워보이는 도톰한 애굣살과 볼륨감있는 입술의 이목구비가 오밀조밀하게 배치한 작은 얼굴이 자아내는 매혹적인 분위기는 그 어떤 이들보다 완벽하게 '핑크'를 소화해낸다.


매체가 그 다음으로 소개한 모먼트는 '내추럴 룩'이다. 꾸미지 않은 복슬거리는 헤어스타일과 홍조가 오른 깨끗한 피부는 내추럴룩을 자연스럽고도 사랑스럽게 소화해낸다. 일명 '범블비'라고도 불리우는 꿀벌 티셔츠도 팬들이 사랑해 마지 않는 패션 스타일이다. 선명한 노란색과 검은색의 조합은 입체적인 진의 이목구비를 더욱 빛나게 만든다. 매체는 마지막으로 '세미정장'을 언급하며 총 10가지 모먼트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그의 패션 감각은 흠잡을 데 없지만 우리는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라는 이 오래된 한국 명언이 그에 관해 절대적으로 타당하다는 걸 인정해야 한다'며 진의 독보적으로 아름다운 비주얼에 대해 격찬했다.

팬들은 "꿈속에서 봤어, 전설의 선배님", "선배 그 때 기억나요? 동방에서...", "진짜 진 같은 선배 없나", "패션의 완성은 얼굴 맞지, 뭘 입어도 잘 어울리잖아", "내가 아는 사람들 중 제일 완벽해", "저 얼굴에 저 피지컬이라니 말이 되나", "내 첫 사랑 돌아온 줄 알았네", "미남은 세상을 구해", "한 얼굴에 온갖 매력이 다 들어가 있으니 어떤 패션도 다 소화해내는구나"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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