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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광고계까지 접수? 신개념 광고 제작기[고잉 세븐틴]

  • 공미나 기자
  • 2021-06-30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광고주도 반할 신개념 광고 제작기를 공개했다.

지난달 30일 오후 9시 세븐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고잉 세븐틴(GOING SEVENTEEN)'의 'EP.11 광고천재 세븐틴'에서는 숨겨둔 '광고 천재'의 면모를 대방출한 세븐틴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조슈아의 '세븐틴 광고 잡아오기 콘텐츠'라는 아이디어에서부터 시작된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세븐틴이 컵라면부터 자동차까지 크기도 기능도 모두 제각각인 다양한 제품을 남다른 소화력으로 돋보이게 해 웃음과 감탄을 자아냈다.

그 중 디에잇은 "라면을 꼭 먹어야 하느냐"라는 창의적인 접근과 함께 컵라면으로 배구와 농구를 선보였고 조슈아와 정한은 라면을 머리에 얹고 패셔너블한 스타일링을 뽐내 보는 이들을 박장대소하게 했다.

또한 준과 정한은 고추장을 각각 입술과 눈썹에 바르고 마치 뷰티 광고 속 주인공이 된 듯한 비주얼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조슈아와 민규는 복숭아 캔으로 반전 로맨스 서사를 만들어 모두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 밖에도 세븐틴은 바게트로 무술을 하고 고무줄로 브이라인을 만드는 등 익숙한 제품도 재해석하는 발상의 전환과 제품을 더욱 돋보이게 만드는 생생한 연기력으로 완벽한 스토리텔링을 완성하며 센스와 매력을 모두 갖춘 '광고 천재'로 거듭났다.

한편, 세븐틴의 자체 콘텐츠 '고잉 세븐틴'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세븐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며 세븐틴은 지난 6월 18일 미니 8집 'Your Choice'(유어 초이스)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Ready to love'(레디 투 러브)로 활동 중이다.
공미나 기자 |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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