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슈가의 여성과 학대 피해자 지원을 위한 실천과 행동이 다시금 주목 받은 가운데 액세서리 업체가 감사를 전했다.

액세서리 업체 마리몬드(Marymond)는 최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 사인회나 앨범 발매 쇼케이스 등 행사 때마다 특별한 액세서리를 착용해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아티스트 '민윤기님'덕분에 오늘도 일본군'위안부' 문제를 비롯한 여성과 아동 폭력 문제 해결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라고 밝혔다.

마리몬드는 글과 함께 슈가가 그간 착용했던 자사 제품 중 평화를 향한 정의로운 걸음을 의미하는 '용담'도 소개했다. 슈가가 사용했던 포켓미러 용담은 현재 판매하지 않는다고도 전했다.

마리몬드는 글과 함께 '보라해♥'라고 방탄소년단 시그니처 인사를 해시 태그로 적어 다시 한번 고마움을 나타냈다.

슈가는 그간 방탄소년단 팬 사인회나 앨범 발매 쇼케이스 등 행사 때마다 마리몬드의 액세서리를 착용해왔다.

마리몬드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제 강점 후 학대 피해를 당했던 아시아 국가 여성들을 돕고 있다.

슈가는 마리몬드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언급한 거울을 몇 년전 방탄소년단 팬 사인회에서 사용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슈가는 방탄소년단 공연에서는 마리몬드 컬렉션 중 하나인 은색 꽃 모양이 들어간 빨간색 팔찌를 착용하기도 했다.

마리몬드는 일본군 위안부 생존자들의 삶을 알리고 생존자들과 함께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과 생존자들이 염원했던 평화로운 세상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매년 기부하고 있다. 기부금은 전쟁 중 성폭력 피해자 지원, 장학 사업 지원, 동반자 복지 사업 지원 등에 쓰인다.

슈가와 슈가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 받는 팬들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마리몬드 액세서리처럼 실천과 행동을 통해 정의로운 걸음을 함께 걷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