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믿고 보는 직캠 장인의 대체불가 라이브 퍼포먼스로 전세계 팬들을 빠져들게 만들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3일 오후 8시경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Butter' Stage CAM (Jung Kook focus) @ SiriusXM - BTS (방탄소년단)'라는 제목으로 정국의 'Butter'(버터) 개인 직캠을 공개했다.

▶[BANGTAN BOMB] 'Butter' Stage CAM (Jung Kook focus) @ SiriusXM - BTS (방탄소년단), BANGTANTV

이날 정국의 직캠은 마치 조각상이 춤을 추는 듯한 예술적인 자태가 돋보이는 범상치 않는 섬네일로 먼저 시선을 확 끌어당겼다.


정국은 무대가 시작되자 눈빛부터 돌변하면서 스무스하고 유연하게 웨이브를 타고 무대 중간으로 이동하며 자신의 도입 파트를 시작했다.
정국은 스피드하고 절도 있는 몸 놀림으로 완벽한 턴, 몸을 튕겨 주는 안무 등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줬고 특유 리듬감으로 흥 넘치는 스웨그를 내뿜었다.

또 파워풀한 힘과 강약 조절이 살아있는 강렬한 댄스 브레이크로 시선을 집중시키며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을 보여줬다.

정국은 안무와 가사에 따라 스윗, 섹시 등 변화무쌍하게 봐뀌는 다채로운 표정과 손끝까지 살린 한 치 오차 없는 칼군무로 믿고 보는 직캠의 묘미를 선사했다.
정국은 역동적인 퍼포먼스에도 진성부터 가성, 고음, 애드립, 코러스까지 흔들림 없는 보컬킹의 라이브를 보여줘 귀호강도 선사하며 강력한 '무대 신'의 면모를 과시했다.

정국은 그레이 컬러의 수트를 우월한 바디 비율로 완벽 소화했고 터틀넥 시스루를 레이어드 한 의상으로 탄탄한 피지컬도 자랑하면서 섹시하고 우아한 남신 포스를 풍겼다.

완전히 올린 앞 머리에 더욱 도드라진 선이 굵은 이목구비로 정국은 황태자 비주얼을 뽐내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팬들은 "무대神 강림" "섬네일부터 극락" "믿고 보는 전정국 직캠 다시 또 찾아 보는 전정국 직캠" "황태자 납시셨네~♥" "프린스 제케이" "1초 마다 표정 싹 바뀌면서 퍼포하는 거 넘 멋짐" "무대.비주얼.매력 빠지는 게 없는 천년 만년돌" "무대 위 모든 순간이 다 킬링포인트" "갓킹정국이야!!" "정국이 무대 보면 카타르시스 쩔어" "종합 무대 장인" "무대에 매번 진심인 정국이 너무 잘해" "전정국 무대력 두 말하면 입 아픔" 등 뜨거운 반응이 나타났다.

정국의 'Butter' 직캠은 폭발적 인기를 끌며 4시간 만에 개인 중 최단 시간, 최초로 100만뷰를 돌파했고 10시간 만에 188만뷰를 기록했다.

또 50분 만에 10만 '좋아요'를 넘어섰고 2시간 만에 20만, 10시간만에 40만 '좋아요'를 달성, 개인 중 최다를 기록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