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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곁에 있을게, 너의 곁을 지킬게" 방탄소년단 진 솔로곡 'Moon' 500일 맞아 전세계 팬들 축하 #500DaysWithMoon

  • 문완식 기자
  • 2021-07-04
방탄소년단(BTS) 진의 솔로곡 'Moon'(문) 발매 500일을 맞아 팬들의 축하 해시태그가 세계 실시간 트렌드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전 세계 팬들은 지난해 2월 21일 공개된 방탄소년단 정규 4집 앨범 'MAP OF THE SOUL : 7 (MOTS:7)'의 수록된 진의 솔로곡 'Moon' 500일을 기념해 #500DaysWithMoon 등 해시태그로 축하했다.

▶Moon, BANGTANTV





진의 자작곡이기도 한 'Moon'은 달을 진 자신, 지구를 팬에 비유하는 아름다운 가사와 멜로디로 이루어져있다. 아미를 향한 진이 고백하는 세레나데 같은 곡이다.




#500DaysWithMoon 해시태그는 월드 와이드 실시간 트렌드 4위를 기록했다.





또한 페루와 필리핀, 멕시코의 실시간 트렌드 1위, 그외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인도, 에콰도르, 칠레,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등 전세계의 실시간 트렌드를 뜨겁게 달구며 진과 Moon을 향한 뜨거운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Moon'은 발매 후 지금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여러 기록을 잇고있다.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과 지니에서 최장기간 차트인한 방탄소년단의 솔로곡이며 멜론에서 가장 좋아요가 많은 "MOTS : 7"의 솔로곡이다. 미국 아이튠즈 1위 등 아이튠즈(iTunes) 최초로 100개국에서 1위를 기록한 B-Side 트랙(타이틀 곡이 아닌 트랙)이며,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2위를 달성했다. 스포티파이(Spotify)에서도 9천만 이상의 스트리밍된 곡이다.

또한 멜론에서 1억 2천만개 이상의 스트리밍으로 MOTS : 7 앨범에서 수록곡 중에는 3번째, 솔로곡 전체 중에는 2번째로 인기가 많은 솔로곡이며, Line Music Japan(라인뮤직 재팬)과 Billboard Japan(빌보드 재팬)에서도 MOTS : 7 앨범의 솔로곡 중 2번째로 높은 순위를 기록한 곡이기도 하다.





'Moon'은 앞서 지난해 7월 미국 최고의 음악 전문 매거진 롤링스톤(Rolling Stone) 선정 '역대 최고 보이그룹 노래 75곡'(75 Greatest Boy Band Songs of All Time)에서 5위를 차지했다. 이는 K-POP이자 아시아 전체에서도 최고 순위이며 수많은 팝 음악을 제치고 톱5에 올라 K-POP의 위상을 높였다.

또한 롤링스톤지는 '2020 베스트 앨범 50'(The 50 Best Albums of 2020)에 방탄소년단의 'MOTS : 7'를 선정하며 "가장 좋았던 부분은 청중을 향한 진의 놀라운 사랑 노래인 'Moon'이다. 기타 선율 위에 팬들을 위해 헌신하고자 하는 그의 약속을 담았다"며 'Moon'이 앨범의 하이포인트라고 극찬했다.

롤링스톤 에디터이자 미국 유명 음악 저널리스트 롭 셰필드(Rob Sheffield)가 꼽은 '2020년 톱 25 노래'(Top 25 Songs of 2020)에서 7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롭 셰필드는 "방탄소년단은 엄청난 2020년을 보냈지만 'Moon'은 올 한해 그들이 했던 것 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이라며 "이 노래는 고전적인 보이밴드의 팝 표현이다. 관객들을 위한 사랑 노래다"라고 전했다.

'Moon'은 빌보드에서도 호평받았다. '빌보드 스태프 선정 2020 베스트 앨범 50'(The 50 Best Albums of 2020 : Staff Picks)에 방탄소년단의 'MOTS : 7'를 선정하며 빌보드는 "'Moon'과 같은 트랙이 비평가와 아미 모두를 즐겁게 했다"고 밝혔다.


심지어 'Moon'은 방탄소년단 멤버들에게까지 사랑받고 있다. 곡을 만들고 부른 진 본인은 "하루에 1번씩, 아니 3번 이상씩 듣는다"라고 밝힌 바 있으며,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브이앱을 하거나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는 영상에서도 진의 'Moon'을 열창하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멤버 RM은 브이앱을 통해 "진형이 후렴 멜로디를 썼는데 가이드 버전으로 처음 들었을때 너무 좋은 거예요. 이런 음역대까지 상상을 해서 썼다는게 대단했고", "'Moon'을 보면서 진형의 아미를 향한 마음이 절절하구나"라고 전한 바 있다.


팬들은 "달의 아름다운 고백을 들려줘서 고마워. 석진이는 Moon과 함께한 매일매일이 행복이란건 알까", "지구를 지키는 우리 어린왕자, Moon 500일 너무 축하해", "매번하고 싶은 말, 너의 지구가 된게 너무 뿌듯해", "우리들의 달님 석진이", "달달 무슨달 석진이 같이 예쁜 달", "진의 웃는 얼굴은 나를 비추는 부드러운 달빛", "너는 우리의 달, 우리도 항상 너에게 지구가 되어 줄게", "석진이가 아미한테 써준 러브레터 Moon, 나의 달 사랑해" 등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전문가들까지 극찬하는 미의 남신다운 환상적인 미모는 물론 우아하면서도 절도있는 무대 퍼포먼스, 발군의 보컬과 작곡, 작사 실력을 갖춘 진의 다음 행보가 전 세계 팬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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