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SF9 멤버들이 재계약을 하는 데에 휘영이 큰 영향을 끼쳤다고 말했다.
SF9은 5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 24 라이브홀에서 9번째 미니앨범 '턴 오버 (TURN OVER)'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데뷔 6년 차를 맞은 SF9는 올초 일찌감치 완전체 재계약을 체결하고 그룹 2막을 알렸다.
이와 관련 휘영은 "이루고 싶은 게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재계약을 하게 됐다. 개인 활동도 많이 하다 보니 다 같이 뭉칠만한 계기였다. 다들 고민 없이 재계약을 했다"라고 밝혔다.
영빈은 재계약 관련 휘영의 공이 컸다고 전했다. 영빈은 "휘영이가 형들에게 재계약을 하자고 열심히 어필했다. 방에 찾아와 깊은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라고 했다.
SF9은 이날 오후 6시 '턴 오버'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타이틀곡 '티어 드롭 (Tear Drop)'은 UK 개러지 스타일 비트를 바탕으로 미니멀한 편곡 구성과 후렴부 무겁게 내리꽂는 독특한 베이스 사운드가 인성적인 이모셔널 댄스 트랙이다. 슬픔 속에서 흐르는 눈물이 빛난다는 역설을 SF9 만의 몽환적인 매력으로 표현했다.
이밖에도 앨범에는 '킹덤: 레전더리 워' 파이널 경연에서 선보여 호평받은 '숨 lBelieverl', 서정적이고 로맨틱한 분위기의 힙합 '한 번 더 사랑하자 (Love Again)', SF9 보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하자 하자 이별 좀 (Off My Mind)', 90년대 말 유행했던 라틴팝의 느낌을 살린 미디엄 템포 R&B '방방 뛰어 (Fanatic)', 힙합 댄스곡 'Hey Hi Bye' 등 다채로운 분위기의 6트랙이 담겼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