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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제이홉 '홉 월드' 全수록곡 라틴아메리카 16개국 아이튠즈 1위 '大기록' 달성

  • 문완식 기자
  • 2021-07-05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라틴아메리카에서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제이홉은 5일(현지시간) 2018년 발매한 믹스테이프 '홉 월드'(Hope World) 수록곡 전부가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에콰도르, 엘 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 멕시코, 니카라과, 파라과이, 파나마, 페루, 도미니카공화국 등 라틴아메리카 16개 국가 아이튠즈 1위에 오르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제이홉은 라틴아메리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제이홉의 '홉 월드'는 발매 3년이 지났음에도 인기 순항 중이다. 제이홉의 새 앨범을 기다리는 팬들은 '홉월드'에 대한 큰 사랑으로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라틴아메리카 16개국 포함 총 36개 국가에서 '홉 월드' 수록 7개곡 전부가 아이튠즈 1위에 오르는 '올킬'을 달성했다.


지난 2018년 3월 발매된 '홉 월드'는 제이홉이 작사·작곡 및 프로듀싱을 직접 담당한 첫 번째 솔로 믹스테이프(비정규 무료음반)로 '데이드림(Daydream. 백일몽)을 포함해 총 7곡이 수록됐다.

'홉 월드'는 발매 당시 아이튠즈 63개국 1위를 차지하며 한국 솔로가수 최다 기록을 세웠다. 제이홉은 '홉 월드'로 2018년 3월 빌보드 아티스트100 차트에 2주 연속 진입했다. 이것 역시 한국 솔로가수 최초이자 유일한 기록이다.

수록곡 '데이드림'은 2018년 3월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에 올랐다. 이는 싸이가 강남스타일, 젠틀맨, 헹오버, 대디 등 4곡으로 1위를 차지한 이후 한국 솔로가수로는 역대 두 번째로 제이홉의 이름이 오른 것이다.

'데이드림'은 2019년 11월, 미국에서 유튜브와 라디오를 제외한 스트리밍 및 다운로드 합산 10만 유닛 판매를 돌파해 인기를 입증 한 바 있다.

▶j-hope 'Daydream (백일몽)' MV, HYBE LABELS

제이홉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 스포티파이에서도 지난해 3월 15일 한국 솔로 가수 앨범 최초로 2억 스트리밍을 돌파해 인기를 과시했다.

방탄소년단 데뷔 전부터 아티스트로서 내공을 쌓아온 제이홉은 2021년 7월 현재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정회원으로 112곡의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는 방탄소년단 래퍼 겸 메인댄서이자 최고의 싱어송라이터 아티스트로 자리매김 중이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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