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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원 김명수, 무적해병 정신 무장 "건강히 軍복무중"[★FOCUS]

  • 문완식 기자
  • 2021-07-05
가수 겸 배우 김명수(29)가 무적해병 정신으로 건강히 군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다.

김명수는 지난 2월 22일 경북 포항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입소, 병역 의무를 이행 중이다.

포항 해병 1사단에서 군 복무 중인 김명수는 자대 배치 당시에는 늦은 나이로 군 생활을 시작해 군 생활 적응에 다소 간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현재는 이를 완전히 극복하고 평탄히 군 생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본인이 원해서 해병대에 자원 입대한만큼 해병으로서 군 생활에 만족감과 자부심이 대단하다고 한다.


김명수의 한 측근은 6일 스타뉴스에 "김명수가 우리 나이로 서른 살에 입대해 동기들과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등 어려움도 좀 있었지만 입대 5개월 정도 지난 지금은 아주 잘 적응하고 있다"라며 "무적해병 정신으로 무장해 건강히 군 생활을 잘 마치겠다는 각오"라고 전했다.

김명수는 2010년 그룹 인피니트(INFINITE) 멤버 엘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그룹 활동 외에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밴드' '엄마가 뭐길래' '주군의 태양' '앙큼한 돌싱녀' '내겐 너무 사랑스런 그녀' '군주-가면의 주인' '미스 함무라비' '단, 하나의 사랑' '어서와'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등에 출연해 배우로 활동했다.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촬영 전 해병대 입대를 지원했다.

김명수는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종영 인터뷰에서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국방의 의무를 해야 하고, 그 중 한명이 김명수 저"라며 "평소 해병대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기에 지원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김명수가 입대 전 출연한 주연작 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은 14%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흥행, 김명수의 배우로서 위상을 또 한 번 드높였다.

김명수는 오는 2022년 8월 전역 예정이다. 내년 여름이면 돌아온다. 대한민국 남자로서 '무적해병' 정신으로 무장하고 돌아올 '배우 김명수'에 대한 기대감이 그때까지 계속해 높아질 전망이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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