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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 美 타임·포브스 등 해외 유수 매체 극찬 속 정규 2집 활동 성황리 종료

  • 김수진 기자
  • 2021-07-05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해외 유수 매체들의 극찬 속에 정규 2집 활동을 성료했다.

타임(TIME)을 비롯한 여러 해외 매체들이 지난 5월 31일 발매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의 두 번째 정규 앨범 '혼돈의 장: FREEZE'와 그 성과를 집중 조명했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최근 몇 년간 K-팝 아티스트들이 발매한 록 장르의 곡들 중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0X1=LOVESONG (I Know I Love You) feat. Seori'(제로 바이 원 러브송)은 눈에 띄는 곡"이라며 올해 최고의 K-팝 음악 중 하나로 타이틀곡을 소개했다.

포브스(Forbes)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미국 빌보드의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5위를 기록한 것과 '톱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한 소식을 전하며 "이들은 북미에서 베스트셀러를 한 번 이상 달성한 몇 안 되는 그룹 중 하나"라고 밝혔다.

미국 유력 음악 매체 컨시퀀스 오브 사운드(Consequence of Sound)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2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앨범에서 건너 뛸 곡이 없다(no-skips)'는 명성을 쌓아 왔다"라며 "이들이 보이는 자유로운 감성은 신예 아티스트들 사이에 흔하지 않다. 이들은 장르든, 톤이든 위험을 감수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다"라고 호평했다.

버즈피드(BuzzFeed)는 "'혼돈의 장: FREEZE'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이전 앨범들과 마찬가지로 멤버들의 개인적 경험이기도 하지만 함께 혼돈의 시기를 겪으며 성장하고 있는 전 세계 팬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킨다"라며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음악으로 들려주는 이야기의 범위는 점점 더 넓어지고 있다. 이들의 음악 세계의 확장은 이번 앨범에 참여한 모든 멤버의 아티스트적 성장과 맞닿아있다"라고 평가했다.

또한, 롤링스톤(Rolling Stone)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4세대 K-팝 그룹 리더' 혹은 '잇 보이'라고 불리고 있고, 빠르게 성장했다. 이들의 음악에 담긴 메시지는 매우 뚜렷한데, 10대의 성장통에 대한 개인적인 이야기를 전달하며 리스너들과 연결된다"라고 전했다.

롤링스톤 인디아(Rolling Stone India)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새로운 시대의 목소리인 이유'에 대해 "이들은 지난 2년간 성장을 겪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길을 비추는 등불이 된 동시에 성인들에게는 자신의 10대를 떠오르게 했다. 인생의 혼돈 속에서도 혼자가 아니라는 느낌을 주며 거대한 팬덤을 구축했고, 차트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일궜다. 이들의 메시지는 시대에 구애받지 않는, 온전히 그들만의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트렌디한 음악과 퍼포먼스, 공감대 높은 가사로 전 세계 10대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이끌어내며 '혼돈의 장: FREEZE'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의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5위로 진입해 3주 연속 차트인을 유지하는 등 팬덤과 화제성을 모두 사로잡은 '4세대 아이돌 대표주자'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김수진 기자 |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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