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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PD가 사랑하는 최예나, 출연료 2배 껑충 '예능 기대주'[★FOCUS]

  • 문완식 기자
  • 2021-07-06
그룹 아이즈원 출신 최예나가 예능 기대주로 급부상하고 있다.

최예나는 최근 연습생부터 꿈 꿔왔던 소원 하나를 성취했다. 바로 '복면가왕'에 출연하게 된 것.

최예나는 지난 6월 말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 MBTI로 출연해, 빼어난 가창력과 섬세한 감성으로 판정단과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노래만이 아니었다. 이날 최예나는 무대 직후 '찐 인싸 댄스'로 판정단을 일으켜 세우는 현란한 개인기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최예나는 가면을 벗은 후에는 청하의 'Why don't you know'를 맑고 아름다운 음성으로 놀래, 또 한 번 매력도를 높였다.

최예나는 엠넷 '프로듀스 48' 당시부터 이미 남다른 예능 감각으로 눈길을 모은 바 있다. '프로듀스 48' 초반부터 현재 에버글로우로 활동 중인 왕이런과 두런두런 투덜 개그 같은 만담으로 방송 초반 큰 웃음을 안겼다. 최예나는 당시 단순 화제몰이용일 것이라는 일부 예상과 달리 끝까지 살아남으며 아이즈원 멤버로 발탁, 예능에 재능까지 더한 기대주로 꼽혔다.


최예나는 아이즈원 해체 후 tvN STORY, tvN '불꽃미남', TVING '아이돌 받아쓰기 대회' 등에서 출연, 뛰어난 예능 감각을 선보여 주목 받았다. '예능돌'로서도 매력이 크지만 '예능인' 자체로 손색이 없다는 게 방송가의 평가다. 특히 최예나와 함께 한 예능인들의 만족도가 높다.
예능PD들의 러브콜도 적잖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즈원 출신 '예능돌'에, 만들어진 모습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내는 '예능인 최예나'에 방송가의 기대가 큰 것. 몸 사리지 않은 '예능 투혼'도 고평가에 한몫하고 있다.


자연스럽게 '몸값'도 올라가고 있다. 한 방송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최예나의 예능 프로 출연료가 아이즈원 해체 후보다 7월 현재 두 배 가까이 상승했다"라고 밝혔다.

아이즈원 이후 예능 프로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최예나가 또 어떤 다양한 모습으로 매력을 발산할지 큰 기대를 모은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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