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같이 야경 보고 싶은 남자 아이돌' 투표에서 1위에 등극했다.

뷔는 최애돌에서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7일까지 진행된 '같이 야경 보고 싶은 남돌은?' 설문에서 총 투표수 9만 6790표 중 5만 476표를 받으며 압도적인 득표율로 1위를 기록했다.

뷔는 평소 다정한 성격과 사려깊은 말들로 팬들에게 감동과 로맨틱한 순간을 선사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때문에 아름다운 밤 하늘을 뷔와 함께 바라보며 더욱 분위기 있는 순간을 간직하고 싶은 팬들의 바람이 투표 결과로 까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뷔는 풍경 사진을 취미로 찍는 등 자연을 사랑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왔기에 '야경'하면 쉽게 떠오르는 스타이기도 하다. 뷔는 방탄소년단의 여행기를 담은 자체 예능 '본보야지'에서 밤하늘에 쏟아질 것 같은 별이 수놓아진 멋진 야경을 본 후 깊은 감동을 받았고 야경을 보여준 제작진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에도 여운을 남겼다.

때문에 밤 하늘을 화려하게 장식하는 도시의 야경이든 쏟아질 듯한 별들이 빼곡히 하늘을 채우는 자연 속의 밤 풍경이든 어느 쪽이라도 뷔와 함께라면 더할 나위 없이 아름다운 순간이 완성 될 것으로 예상된다.

뷔와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즐거운 상상을 선물한 투표 결과에 팬들은 "뷔랑 함께라면 어디든 OK", "태형아 나랑 별보러 갈래?", "애경보다 아름다운 태형이한테 눈길이 갈 듯", "태형이와 함께 야경을 본다면 더욱 특별한 순간이 될거야", "남산에서 만나자 태형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